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벤투스의 승점 회복을 두고 말말말 , 자다가 벼락맞은 로마-밀란-인테르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 12:55

본문

ⓒ 게티이미지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시즌 중반 분식 회계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던 유벤투스 , 갑작스러운 징계에 유벤투스는 10위권 밖으로 밀려 유럽 대항전 진출에 적신호를 보였고 선수들 역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유벤투스의 피바람이 불고 있었다.

 

유벤투스 측은 이러한 징계에 항소하며 불만을 토로한 결과 결국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에서 해당 징계를 유보하며 적어도 이번 시즌 유벤투스의 징계가 사라지게 된다.

 

징계가 사라지고 다시 승점 15점이 더해진 유벤투스는 단 숨에 리그 3위를 기록했고 리그 1등인 나폴리를 제외하고 인터밀란 , AC밀란 , AS로마 , 아탈란타는 어안이 벙벙할 수 밖에 없었다.

 

시즌 후반에 이러한 순위 변동으로 이들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고 새로운 변수가 생겨 이들이 기대했던 순위를 기록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져버렸다.

 

AS로마의 단장이 티아구 핀투는 "울고 싶지만 웃겠다"라고 말하며 허탈함을 보였고 이어 "우린 몇개월 동안 조작된 순위표 아래서 리그를 치뤘고 큰 실패로 끝났다 , 이런 리그가 다 있냐!"라고 말했다.

AC밀란 , AS로마 , 인터밀란을 응원하는 팬들은 이러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특히 AS로마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큰 기대를 가지고 이번 시즌을 지켜봤고 주제 무리뉴 체제의 로마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가능성이 적어진 현 상황에서 어처구니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AC밀란은 현재 리그 5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제 위의 3팀은 미끄러지면 곧바로 유로파리그로 간다는 것을 알아야만 했다. 유벤투스 역시 패배를 맛볼 경우 더 낮은 순위로 내려갈 수 있었으며 이들의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던 유벤투스로써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만 확보해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가운데 세리에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둔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과격해질 예정이었다.

 

승점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 , 이번 유벤투스의 승점 회복은 "코미디"로 이야기되고 있었으며 이들이 차후 같은 행동을 번복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