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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카마다 다이치, 스폰서 미즈노 지원받아 이탈리아 라치오로 이적 완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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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치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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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미드필더로 21-22시즌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큰 일조를 보여준 카마다 다이치, 그는 22-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FA선수가 되었다.

 

일전 많은 구단들이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여 그는 더 큰 구단으로 이적을 하는 것 같았지만 실상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은 AC밀란이었다.

 

AC밀란은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접근하기 시작했지만 당시 디렉터였던 파올로 말디니가 경질을 당하자 카마다 다이치의 협상은 중단되고 만다.

 

결국 말디니가 협상을 진행하던 카마다 다이치의 AC밀란 이적은 잊혀지고 있던 가운데 비유럽 쿼터 선수의 빈 자리를 추쿠에제로 선택하며 AC밀란 이적을 바라던 카마다 다이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리고 만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전 선수로써 금방 이적을 할 것 같았던 카마다 다이치의 이적설은 좀처럼 들려오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최근 라치오와 접촉을 하며 결국 라치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카마다 다이치는 실시간으로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라치오 머플러를 두르며 라치오 이적을 암시하던 가운데 결국 라치오 홈페이지에서 "카마다는 새로운 라치오 선수다"라고 발표했다.

 

카마다 다이치는 라치오에서 등번호 6번을 가지고 뛸 예정이었으며 이적료는 발생되지 않았고 계약 기간 역시 미공개로 알려지고 있었다.

하지만 카마다 다이치의 라치오 이적은 다소 깔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마다 다이치는 타 구단과 협상 시 높은 연봉 70억과 에이전트 수수료 70억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그의 이적은 쉽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라치오도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관심을 접고 있었지만 일본 스포츠 브랜드이자 라치오의 스폰서인 미즈노가 카마다 다이치의 주급을 보조하는 방식을 제안하며 라치오는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매체에 의하면 미즈노는 카마다 다이치의 연봉 42억, 에이전트 수수료 56억을 지원을 한다고 알려졌으며 라치오 입장에서 선수가 요구하는 금액의 반값도 아닌 금액을 지불하면 되었기에 결국 라치오는 카마다 다이치와 협상을 시작했다.

 

결국 카마다 다이치는 라치오에서 세리에 무대를 밟게 될 예정인 가운데 축구 팬들은 실상 스폰서로 인한 선수 영입이라며 만족스럽지 못한 이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미즈노-카마다의 조합으로 일본 내에서 라치오 유니폼이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후 프리 시즌에서 라치오는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 역시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구단 입장에서 저렴하게 영입해 그의 영입에 큰 만족감을 보여준 가운데 카마다 다이치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고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확정인 상태였다.

 

카마다 다이치가 라치오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세리에 내에서 지난 시즌 아시아인 김민재의 맹활약에 이어 카마다 다이치 합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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