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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베라티, 11년 만에 PSG 떠나 카타르 알 아라비로 이적, 이적료 643억+3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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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아라비 홈페이지

이탈리아 출신의 PSG를 대표하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 작은 신장으로 보유했던 그는 유망주 시절부터 많은 구단의 큰 관심을 받고 있었고 제2의 피를로라고도 불리는 선수였다.

 

그는 엄청난 축구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탈압박과 훌륭한 패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던 가운데 넓은 시야와 수비 실력으로 세계적인 미드필더가 되어버리고 만다.

 

무엇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PSG에 활동하며 PSG의 변화를 준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으며 11년 동안 활동한 만큼 그의 커리어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하고 있는 현재의 PSG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고 네이마르에 이어 베라티 역시 방출 대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마르코 베라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잔류를 원했으나 구단 측은 그의 이적을 원하고 있던 가운데 결국 베라티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던 와중 요즘 대세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카타르 구단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카타르 구단인 알 아라비는 "베라티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으며 베라티는 이제 유럽도 사우디아라비아도 아닌 카타르에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PSG는 "베라티는 전설로 남을 것이다, 그는 구단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그는 19세에 합류해 빠르게 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그는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고 PSG에서 3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선수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알 아라비로 합류한 베라티는 "10년 넘게 PSG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선수들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파리와 팬들은 내 마음 속에 남을 것이다"라고 PSG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베라티의 이적료는 약 643억과 등번호 7번 착용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그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카타르로 이적한 것에 대해 PSG의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가 카타르 출신이라는 점에서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PSG는 베라티에 이어 율리안 드락슬러도 카타르 알 아흘리로 이적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한 동안 베라티에 관련된 소식을 접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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