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피셜] 말디니의 아들, 크리스티안 말디니, 27세에 선수 은퇴 선언, 에이전트로 전향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4. 16:53

본문

ⓒ 크리스티안 말디니 SNS

과거 이탈리아를 대표하던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 AC밀란의 원클럽맨이자 AC밀란의 상징적인 선수였다.

 

파올로 말디니의 등번호 3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며 말다니 가문의 인물만이 해당 등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끔 가능한 상황이었다.

 

파올로 말디니가 은퇴 후 그의 아들들이 AC밀란에 합류해 등번호 3번을 물려받는 상상을 해볼 수 있던 가운데 파올로 말디니의 장남인 크리스티안 말디니는 27세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하게 된다.

 

이탈리아 "밀란 리포드"에 따르면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인 크리스티안 말디니가 27세라는 나이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파올로 말디니는 2명의 축구 선수 아들인 크리스티안 말디니와 다니엘 말디니가 있었고 다니엘 말디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AC밀란 소속이지만 현재 엠폴리로 임대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반면 크리스티안 말디니는 아버지와 같이 수비수로 활동하던 선수였지만 그는 AC밀란 유스 선수였지만 브레시아 칼초로 임대 생활을 경험했고 AC 레지나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된다.

하지만 레지나에서도 입지를 다지지 못한 그는 하부 리그 생활을 전전했고 3부 리그에 있던 칼초 레코 1912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축구 선수로써 성공을 했다고 말할 수 없는 커리어를 보여주었고 칼초 레코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그는 결국 은퇴를 선택하게 되었다.

 

크리스티안 말디니는 이탈리아의 에이전시인 쥐세페 리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이탈리아 선수들의 대표 에이전시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에서 그는 선수들을 고객으로 모시는 에이전트가 될 예정이었다.

 

결국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 중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는 다니엘 말디니 뿐이었으며 AC밀란 영구결번 등번호 3번은 다니엘 말디니말고 착용할 인물이 없게 되었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파올로 말디니 아들들의 활약은 기대와 달리 다른 행보를 보여준 가운데 이제 그가 선수가 아닌 에이전트로 이름을 날리는 순간을 기대해봐야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