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라리가 7Round] "디아스-호셀루 득점" 레알마드리드, 라스 팔마스에게 2-0 승리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최하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라스 팔마스를 상대하게 된 레알마드리드, 지난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패배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가져와야 했다.

 

우승 경쟁자인 바르셀로나가 마요르카에게 1-1 무승부를 거둬 재빠르게 치고 나가야하는 레알마드리드는 약체팀으로 평가되는 라스 팔마스에게 2-0 승리를 거두었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3-2로 비니시우스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 페를랑 멘디

MF - 오렐리앵 추아메니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브라힘 디아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FW - 호셀루, 호드리구

 

라스 팔마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알바로 바예스

DF - 훌리안 아라우호, 에릭 크르벨로, 사울 코코, 댈리 싱크하벤

MF - 하비 무뇨스, 오메누케 음플루, 호나탄 비에라, 

FW - 무니르 엘 하다디, 소리 카바, 크리스티안 에레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9분 오른쪽에서 발베르데의 중앙 패스, 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21분 뤼디거의 패스를 받은 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예스가 선방해낸다.

 

24분 호셀루의 전진 패스를 받은 브라힘 디아스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바예스가 나와 공을 걷어내고 26분 오른쪽에서 브라힘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3분 오른쪽에서 디아스의 크로스, 패스를 받은 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예스가 선방해내고 35분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예스가 선방해낸다.

 

33분 오른쪽에서 발베르데의 패스를 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예스가 막아내고 48분 오른쪽에서 바스케스의 중앙 패스, 브라힘 디아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비니시우스가 몸을 풀며 교체 준비를 하고 있었다.

 

53분 왼쪽에서 호드리구의 크로스, 호셀루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바예스의 연이은 선방을 뚫은 호셀루였다.

 

56분 레알마드리드가 브라힘 디아스와 호드리구를 빼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다니 세바요스를 교체한다.

 

72분 비에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공을 잡아내고 76분 추아메니가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3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의 중앙 패스, 아라우호가 공을 걷어내고 93분 오른쪽에서 마빈 박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레알마드리드가 2-0 승리를 챙겨간다.

-벨링엄이 빠진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의 이름을 빼고 브라힘 디아스를 넣으며 벨링엄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선택을 보여주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질 좋은 패스를 시도해 결정적 기회를 여러차례 만들었지만 라스 팔마스의 골키퍼인 알바로 바예스의 선방에 모두 막히고 있었다.

 

바예스의 컨디션은 기대 이상이었고 라스 팔마스 역시 분위기를 타며 천천히 공격 찬스를 만들어가고 있었지만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기회를 만들어 슈팅까지 이어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

 

라스 팔마스는 레알마드리드의 홈 구장에서 승리를 경험해 본 적이 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였으며 라스 팔마스는 바예스의 선방만이 기억에 남았고 결국 최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레알마드리드는 연이어 라스 팔마스의 골문을 두드린 결과 브라힘 디아스의 선제골로 시작해 호셀루의 득점까지 볼 수 있게 되었고 라스 팔마스의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승점 3점을 챙긴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 차이로 리그 2위로 오른 가운데 현재 리그 1위는 지로나로 레알마드리드는 다음 상대인 지로나전을 준비해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21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라스 팔마스는 16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튜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라스 팔마스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라스 팔마스만 1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자는 선방쇼의 주인공 알바로 바예스의 8.5점이었으며 나초 페르난데스는 8.2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라스 팔마스보다 우위를 보여주었으며 교체로 투입되어 친정팀을 상대한 마빈 박은 6.9점의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