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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7Round] 토트넘, 레드 카드 2장 받은 리버풀에게 2-1 승리, 손흥민 200호골 기록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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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를 기록하고 있던 리버풀과 토트넘, 클롭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이 경기는 토트넘이 2-1로 승리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 승리해 무패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득점을 터트린 손흥민은 유럽 통산 200호골을 기록하게 된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최전방에 배치된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테스티니 우도기

MF -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히샬리송

FW - 손흥민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누녜스는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GK - 알리송

DF - 조 고메스, 조엘 마티프,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칼리스터, 커티스 존슨

FW -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스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중앙 패스, 각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11분 왼쪽에서 히샬리송의 중앙 패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13분 각포가 노마크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낸다.

 

19분 소보슬라이의 낮은 크로스, 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나고 24분 커티스 존스가 비수마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는다.

 

주심은 VAR 판독 후 커티스 존스의 옐로우 카드를 레드 카드로 바꾸고 30분 매디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33분 왼쪽에서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걷어내고 34분 루이스 디아스의 단독 찬스, 빠른 스피드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6분 매디슨의 전진 패스, 히샬리송이 중앙 패스를 시도해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한다.

 

41분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막아내고 43분 왼쪽에서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46분 왼쪽에서 손흥민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49분 우도기가 각포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는다.

 

49분 소보슬라의 크로스, 반 다이크의 헤딩 패스, 각포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해 동점골을 기록하지만 고통을 호소하며 그대로 주저 앉는다.

 

51분 왼쪽에서 살라의 중앙 패스, 루이스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매디슨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내고 51분 우도기의 패스를 손흥민이 발리 슛으로 이어보지만 알리송이 선방해낸다.

 

53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전진 패스, 조 고메스의 패스가 로메로에게 막히고 58분 사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59분 왼쪽에서 히샬리송의 중앙 패스,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3분 왼쪽에서 히샬리송의 패스, 반 다이크가 공을 걷어낸다.

 

64분 살라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비수마에게 막히고 68분 조타가 비수마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고 만다.

 

68분 토트넘이 손흥민과 솔로몬을 교체하고 69분 조타가 우도기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결국 레드 카드를 받고 만다.

 

74분 리버풀이 선수를 대거 교체하고 86분 왼쪽에서 솔로몬의 중앙 패스, 비수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92분 포로의 크로스, 히샬리송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96분 오른쪽에서 포로의 중앙 패스, 마팁이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이어지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결국 경기가 종료되며 어렵게 승리를 얻은 토트넘이었다.

-레드 카드가 바꿔버린 경기-

두 팀은 경기 시작 후 팽팽한 공격과 수비를 보여주며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전개되고 있었다. 하지만 전반 24분 주심은 커티스 존스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올렸다.

 

커티스 존스가 비수마에게 시도한 태클은 위험해 보였고 손흥민은 곧바로 득점에 성공하며 수적 열세가 제대로 느껴지는 것 같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리버풀은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토트넘 역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지만 디오구 조타가 퇴장을 당하며 레드 카드를 2장이나 가져간 리버풀이었다.

 

결국 리버풀은 1-1 스코어를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 공격수들을 모두 빼고 수비적인 전술을 선택했고 토트넘은 공격적인 모습으로 승리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반코트 경기를 펼치는 것 마냥 리버풀을 포위했고 리버풀은 토트넘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1 무승부로 경기는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마티프의 어처구니 없는 자책골로 인해 리버풀은 패배하게 되었고 리버풀은 이번 시즌 유독 많은 레드 카드를 받으며 고비가 시작되는 것 같았다.

 

리버풀은 2,3라운드에 레드 카드를 받았었고 7라운드에서 2장이나 가져가며 이번 시즌 레드 카드만 4번째를 구경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레드 카드를 1장 밖에 받지 않았던 리버풀이었지만 리그 초반인 현재 4장이나 받으며 과격하고 폭력적인 구단이 되어버리고 있었다.

 

반면 토트넘은 리버풀을 잡으며 반전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유럽 통산 200호골을 기록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24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리버풀은 12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2배 이상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토트넘은 5장의 옐로 카드, 리버풀은 4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리버풀은 2장의 레드 카드를 가져갔으며 MOTM은 손흥민으로 선정되었다.

 

손흥민은 7.1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제임스 매디슨은 8점, 페드로 포로는 8.4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8.4점을 기록했고 알리송이 8.1점을 받은 가운데 커티스 존슨은 4.7점, 디오구 조타는 5.3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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