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EPL 7Round] "무드리크의 첼시 첫 골" 첼시, 풀럼에게 2-0 승리

리그에서 연이어 패배를 하던 첼시였지만 지난 경기인 카라바오 컵에서 브라이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첼시, 이들은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풀럼을 만나게 된 가운데 2-0 승리를 거뒀다.

 

무드리크와 브로야의 득점으로 승리한 첼시였으며 이들은 이번 시즌 리그 2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풀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윌리안이었다.

 

GK - 베른트 레노

DF - 티모티 카스타뉴, 이사 디오프, 팀 림, 안토니 로빈슨

MF - 해리슨 리드, 주앙 팔리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FW - 해리 윌슨, 라울 히메네스, 윌리안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1년 만에 선발 출전하는 브로야였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마르크 쿠쿠렐라, 악셀 디사시,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MF - 코너 갤러거, 모이세스 카이세도

MF - 콜 파머, 엔소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FW - 아르만도 브로야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브로야가 레노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0분 무드리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2분 오른쪽에서 팔머의 패스를 받은 갤러거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8분 콜윌의 크로스를 받은 무드리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는 무드리크였다.

 

19분 파머가 공을 빼앗아 브로야가 공을 받고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2-0이 되어버린다.

 

27분 왼쪽에서 무드리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레노가 공을 잡아내고 28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8분 오른쪽에서 브로야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41분 풀럼의 코너킥 크로스, 히메네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6분 왼쪽에서 브로야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오른쪽에서파머의 크로스, 브로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5분 파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노가 공을 잡아낸다.

 

56분 왼쪽에서 로빈슨의 크로스, 이워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공을 제대로 차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58분 비니시우스가 티아고 실바의 머리를 가격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62분 비니시우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2분 산체스의 패스 미스, 아다마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산체스가 나와 공을 서둘러 잡아낸다.

 

63분 마트센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고 63분 브로야가 주저 앉으며 라힘 스털링과 교체가 된다.

 

74분 이워비의 크로스, 비니시우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81분 갤러거가 아웃프런트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84분 윌리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어렵게 드디어 승리를 거두는 첼시였다.

-압박으로 얻어낸 승리-

포체티노 경질, 라커룸 불화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지금의 첼시는 무너졌다고 표현해도 이상할 것이 없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첼시는 풀럼을 만나게 되었고 브라이튼과 컵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치루는 리그 경기였다.

 

컵 대회의 분위기를 이어나갈 지 주목을 받고 있던 첼시는 엄청난 압박으로 풀럼 선수들을 괴롭혔고 풀럼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패스 미스를 범하며 첼시에게 기회를 주는 것 같았다.

 

결국 무드리크가 골문을 두들겨 첼시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하게 되었고 브로야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골 가뭄을 깨트리는 것 같았다.

 

첼시는 계속해서 압박하며 풀럼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지만 후반전이 시작하고 풀럼 선수들은 저돌적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첼시 역시 풀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첼시는 2점차 리드를 지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가운데 이들은 이제 연승 행진을 노려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풀럼은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첼시는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풀럼이 우위를 점했으며 파울은 27번이나 선언되었고 풀럼은 1장의 옐로 카드, 첼시는 4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리바이 콜윌이었으며 7.9점의 평점을 받으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1점의 팀 림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