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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0Round] 손흥민 2경기 연속골,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2-1 승리한 토트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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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 이번 시즌 반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1 승리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까지 성공하였으며 오랜 기간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던 벤탄쿠르는 8개월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샘 존스톤

DF - 조엘 워드, 요아킴 안데르센, 마크 게히, 타이릭 미첼

MF - 예페르손 레르마, 세이크 두쿠레, 윌 휴스

FW - 조던 아예우, 오드손 에두아르, 제프리 슐럽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왼쪽 풀백을 데이비스가 차지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벤 데이비스

MF -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히샬리송

FW - 손흥민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오른쪽에서 아예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내고 9분 왼쪽에서 매디슨의 중앙 패스, 하지만 수비가 공을 걷어낸다.

 

17분 오른쪽에서 포로의 크로스, 히샬리송이 공을 살려 매디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9분 히샬리송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5분 오른쪽에서 아예우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판 더 펜이 걷어내고 41분 워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토트넘이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교체하고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의 크로스, 굴절되며 존스톤이 공을 잡아낸다.

 

52분 왼쪽에서 슐럽의 중앙 패스, 에메르송 로얄이 걷어내고 53분 오른쪽에서 사르의 중앙 패스, 매디슨이 시도한 슈팅이 워드를 맞고 자책골이 기록된다.

 

63분 토트넘이 이브 비수마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교체하고 66분 왼쪽에서 브레넌 존슨의 중앙 패스,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82분 파페 사르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안데르센이 걷어내고 89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교체되며 8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벤탄쿠르였다.

 

94분 요아킴 안데르센의 크로스를 포로가 걷어내지 못하고 아예우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만회골을 기록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결국 경기가 종료되며 토트넘은 2-1 승리를 거두게 된다.

-집중력 잃은 토트넘-

결과적으로 토트넘이 승리를 차지했지만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토트넘은 위험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총공격을 시도해 자칫 토트넘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초반부터 측면을 공략해 공격을 전개하는 토트넘이었지만 선수들이 패스를 건네는 장면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잃기 시작했고 심지어 쿨루셉스키는 상대 선수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좀처럼 최전방에 있던 손흥민에게 공이 가지 않아 2선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토트넘이었으며 다행히 매디슨이 시도한 슈팅이 자책골로 이어지며 운 좋게 리드를 시작하게 된 토트넘이었다.

 

이어 브레넌 존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토트넘 같았지만 점점 올라오기 시작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에 적잖이 당황을 하게 된다.

 

결국 경기가 끝나기 전 포로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아예우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 내용에 큰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윙오러 시작했던 맨유의 호날두와 비슷하다"라고 말했으며 그의 말처럼 득점에 성공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얼굴에 미소를 안겼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토트넘은 10번의 슈팅 중 단 1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8대2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보다 3배 이상이 많은 패스 횟수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총 3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2장의 옐로 카드, 토트넘은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손흥민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3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는 7.5점의 제임스 매디슨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자책골을 기록한 조엘 워드의 6.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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