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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와 작별 원하는 맨유, 임대 또는 스왑딜로 방출 고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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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전 아약스 감독인 에릭 텐 하흐가 맨유에 부임한 이후 그의 첫 영입은 바로 애제자인 안토니였다.

 

당시 이적료만 1350억으로 과거 폴 포그바의 이적료를 뛰어넘는 금액을 기록하였고 당시 맨유 팬들도 안토니의 이적료를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너무나도 비싼 이적료로 팬들은 구단을 비난했지만 안토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의 지휘를 믿고 맡겨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재 안토니는 맨유에서 상당히 불행했다. 맨유에서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안토니는 상대 선수와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공을 많이 빼앗기며 크로스까지 정확하지 않았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해 감아차기를 선호하는 그였지만 그의 패턴은 상대 선수에게 막히기 일쑤였고 결국 맨유 팬들은 이러한 안토니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결국 텐 하흐 감독도 입을 열었다. "안토니에게 공을 주지 못하면 팀이 플레이 할 수 없고 감독인 나도 책임이 따른다, 분명 잡음이 있었고 그로 인해 그의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말하며 안토니의 기량 저하를 언급했다.

이어 "안토니는 파이터다, 그는 용감하며 우리에게 적합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안토니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구단과 팬들은 안토니에 대한 신뢰 회복을 믿지 않고 있었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라질 플라멩구의 공격수 가브리엘 바르보사 영입을 계획하고 있었다.

 

바르보사는 과거 인터밀란에 합류해 주전 경쟁에 밀려 3차례나 임대 이적을 경험했고 지금은 플라멩구에서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플라멩구에 합류해 매 시즌 20골에 가까운 득점에 성공했고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맨유는 바르보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러한 맨유는 서둘러 윙어가 포화된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제이든 산초의 이적은 유력한 상황이며 안토니 역시 임대 후보로 올렸다고 영국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었다.

 

맨유는 바르보사의 구단인 플라멩구에게 안토니를 임대 이적을 보낼 의향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재 AC밀란도 안토니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스왑딜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었다.

 

맨유는 안토니와 작별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으며 에이스가 될 것 같았던 그는 이제 임대, 스왑딜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안토니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날 지 지켜봐야 했으며 과연 안토니가 결국 맨유를 떠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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