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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마드리드, 벨링엄 없이 가까스로 라이프치히에게 1-0 승리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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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이 시작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이들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라이프치히를 만나게 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과거 라이프치히에게 패배한 적도 존재했다.

 

2022년 10월 레알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에게 3-2로 패배했던 가운데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를 16강 무대에서 대면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쉬운 상대가 아니라던 점에서 어려운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페테르 굴라치

DF - 모하메드 시마칸, 루카스 클로스터만, 빌리 오르반, 다비드 라움

MF - 다니 올모, 벤자민 헨릭스, 크사버 슐라거, 사비 시몬스

FW - 로이스 오펜다, 벤자민 세슈코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벨링엄의 부상으로 디아스가 모습을 보였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다니 카르바할, 오렐리앵 추아메니, 나초 페르난데스,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브라힘 디아스

FW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슐라거가 띄우고 세슈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3분 사비의 크로스, 세슈코가 공을 놓치며 찬스가 무산된다.

 

10분 올모의 전진 패스, 세슈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내고 15분 헨릭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공을 잡아낸다.

 

20분 오른쪽에서 세슈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23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중앙 패스,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2분 세슈코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추아메니의 태클에 막히고 45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긔 전진 패스,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브라힘 디아스가 침투하며 시도한 감아차기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51분 헨릭스의 패스를 받은 올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내고 62분 오른쪽에서 올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4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2분 레알마드리드의 역습 찬스, 비니시우스가 클로스터만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79분 사비 시몬스의 패스를 받은 라움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81분 사비 시몬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낸다.

 

81분 디아스가 상대 선수와 부딫혀 통증을 호소하며 공을 놓치고 세슈코의 단독 찬스, 루닌이 선방해낸다.

 

서둘러 루카스 바스케스와 교체가 되는 브라힘 디아스였으며 94분 카마빙가의 크로스, 호셀루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며 경기는 1-0으로 종료된다.

결정력 차이로 승리한 레알마드리드

독일의 황소 부대 라이프치히, 이들은 항상 분데스리가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챔피언스리그 강호인 레알마드리드를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될 것 같은 두 팀의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라이프치히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사비 시몬스, 벤자민 세슈코, 로이스 오펜다와 같은 세대 교체에 성공한 선수들을 내보냈고 후방에는 베테랑 수비수들을 배치했다.

 

무엇보다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을 배치했고 측면을 이용한 플레이로 레알마드리드를 혼란스럽게 만들 것 같았다.

 

하지만 문제는 결정력이었다. 세슈코는 공을 놓치거나 그의 슈팅은 모두 골대를 벗어나고 있었으며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망을 흔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오펜다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레알마드리드 역시 라이프치히의 수비를 따돌리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가운데 무엇보다 항상 레알마드리드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벤제마의 부재를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로 대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주드 벨링엄도 없는 상황에서 레알마드리드의 공격력은 이전보다 날카롭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가운데 벨링엄을 대신해 출전한 브라힘 디아스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디아스는 빠른 스피드와 자신의 드리블을 능력을 이용해 침투하여 득점까지 성공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귀중한 1골을 얻어냈다.

 

여기서 루닌의 존재 역시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루닌은 엄청난 선방 능력을 보여줬고 세슈코의 평점을 떨어트린 장본인이라고 말할 수 있던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에서 3순위 골키퍼가 될 것 같았던 그는 쿠르투아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자 케파를 제쳐 주전 골키퍼로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라이프치히는 공격에 집중했지만 세슈코의 결정력, 오펜다의 존재감은 기대 이하로 이어지며 결국 경기는 1-0으로 끝났다.

 

라이프치히는 2차전에서 반전을 노려야 했으며 레알마드리드 역시 공격과 수비에 더욱 견고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14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5대5로 비등한 경기를 보여줬으며 패스 차이는 7개 차이로 근소하게 레알마드리드가 앞서고 있었다.

 

총 파울 횟수는 22번이었으며 라이프치히는 3장의 옐로 카드, 레알마드리드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은 가운데 이 경기의 POTM은 유일한 득점자인 브라힘 디아스로 선정되었다.

 

디아스는 8점의 평점을 기록했으며 연이은 선방쇼를 보여준 안드리 루닌은 9.8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1점을 기록한 슈팅 찬스를 여러 차례 놓친 세슈코였으며 로이스와 시마칸은 6.4점을 기록해 전체적인 평점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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