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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출전 정지 징계 받은 포그바, 사실상 선수 생명 끝, 유벤투스는 계약 해지 준비 중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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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BBNEWS

한 때 프랑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폴 포그바, 지네딘 지단을 이어 미드필더의 계보를 이어나갈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던 그는 맨유에서 시작해 유벤투스에서 전성기, 맨유로 복귀해 부활을 노렸지만 무리뉴 감독과 충돌, 경기력 저하 등으로 인해 최악의 이적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그는 맨유와 계약 만료가 되어 다시 한번 유벤투스로 복귀했지만 포그바의 기량은 점점 떨어지고 있었고 포그바의 출전 역시 보기 어려웠다.

 

[오피셜] 친형에게 협박당해 은퇴 고민했던 포그바, 도핑 양성 반응으로 출전 정지

과거 프랑스 출신으로 중원을 지배하던 미드필더 폴 포그바, 맨유 유스 선수였던 그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여주기 시작하며 맨유로 복귀했지만 기량 부진과 잦은 부상으로 실력을 잃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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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포그바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지난 해 도핑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오늘 이탈리아 도핑 재판소에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하게 된다.

 

포그바 측은 자신의 징계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었고 그동안 자신의 커리어를 빼앗겼다며 항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전 포그바는 무작위로 시도하는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있었고 금지 약물인 비대성 테스토르테론 대사산물이 발견되어 도핑 규정에 벗어났다.

당시 포그바는 고의로 복용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었고 재차 검사를 진행했지만 양성 반응이 나오며 포그바는 도핑 혐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포그바는 도핑은 보충제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미국 의사인 친구에게 보충제를 받았고 이를 미국에서 받아 이탈리아까지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구단 측에 해당 보충제 복용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것을 후회하고 있었고 결국 포그바는 징계를 피하지 못하며 사실상 은퇴라고 말해도 될 징계를 받고 말았다.

 

현재 30세인 포그바에게 4년 징계는 치명적이었다. 기량을 유지해야 하는 때에 출전 금지는 사실상 선수의 생명이 끝났다고 볼 수 있었고 유벤투스 측은 주급까지 대폭 낮췄지만 출전 정지 징계로 인해 그와 계약을 해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가 항소에서 승리한다고 한들 징계 기간이 줄어드는 것이 고작이었으며 포그바는 출전 금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항소를 지켜본 뒤 계약 해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그바는 도핑 위반이라는 선수로서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은퇴를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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