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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친형에게 협박당해 은퇴 고민했던 포그바, 도핑 양성 반응으로 출전 정지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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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프랑스 출신으로 중원을 지배하던 미드필더 폴 포그바, 맨유 유스 선수였던 그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여주기 시작하며 맨유로 복귀했지만 기량 부진과 잦은 부상으로 실력을 잃어가며 결국 계약 만료로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이러한 그는 유벤투스에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고 경기를 뛰어도 기대 이하의 모습만 보여주며 일찍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렸다.

 

이제 이러한 포그바를 원하는 구단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바리아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더욱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하길 원했고 결국 포그바는 유벤투스에 잔류해 세리에에서 경쟁을 해야만 했다.

 

포그바는 백업 선수로 전락하며 후반 중반쯤 교체 선수로 모습을 보이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포그바가 도핑(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그는 잠정적 출전 정지가 되었다고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8월 20일에 실시된 도핑 결과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국가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잠정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포그바는 얼마 전 펼쳐진 우디네세와 경기 후 도핑 검사를 시행했고 해당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발견되며 현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핑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 출전 정지 처분에 놓인 포그바였으며 그의 축구 인생은 점점 몰락하고 있는 것 같아 축구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포그바는 최근 중동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량 부진에 대해 정신적인 충격 때문이라고 이야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포그바는 강도에게 위협을 당해 1억 3500만 원을 빼앗겼고 이 일당에 자신의 친형인 마티아스 포그바가 포함되어 있어 포그바는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마티아스 포그바는 자신의 동생을 여러차례 협박하며 176억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형은 동생을 어릴 때 보살펴줬다는 이유로 돈을 요구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에 포그바는 "돈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가족과 헤어지게 할 수 있고 전쟁도 일으킬 수 있다, 더 이상 돈을 갖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다, 평범한 삶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이러한 이유로 은퇴를 고려했다고 언급했지만 자신이 약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선언한 뒤 도핑 양성 반응이라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현재 많은 축구 팬들은 포그바의 SNS에 비난하는 글과 이모티콘을 남발하며 은퇴를 강요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포그바가 은퇴를 선택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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