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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비니시우스의 상대가 되지 못한 김민재, PK헌납까지 하며 레알마드리드와 2-2 무승부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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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이 점점 윤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마드리드는 EPL 구단들을 무찌르고 4강 무대에서 만나게 되었다.

 

최근 리그 우승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김민재의 선발 출전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결과는 2-2 무승부, 접전을 펼친 두 팀이었지만 김민재의 파울로 인해 레알마드리드에게 1점을 내주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선발 출전에 성공한 김민재였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에릭 다이어, 김민재, 누사이르 마즈라위

MF - 콘라트 라이머, 레온 고레츠카

MF - 리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FW - 해리 케인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1-2로 카르바할 대신 바스케스가 출전을 하게된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루카스 바스케스,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토니 크로스

MF - 주드 벨링엄

FW -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누사이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전진 패스,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내고 6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공을 잡아낸다.

 

7분 케인의 전진 패스,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분 마즈라위가 벨링엄의 공을 빼앗고 공을 받은 케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2분 오른쪽에서 뮐러의 중앙 패스,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4분 토니 크로스의 전진 패스, 비니시우스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29분 벨링엄이 사네의 공을 빼앗고 김민재가 비니시우스를 저지하며 기회를 차단하고 42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바이에른 뮌헨이 고레츠카와 게헤이루를 교체한다.

 

51분 비니시우스의 질주, 공을 받은 벨링엄이 토니 크로스에게 공을 건네고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낸다.

 

53분 오른쪽에서 사네가 중앙으로 올라오며 시도한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솔로골을 보여주는 사네였다.

 

56분 무시알라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바스케스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57분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한다.

 

60분 뮐러의 전진 패스, 케인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뤼디거에게 밀려 넘어지고 64분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낸다.

 

67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다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공을 잡아내고 모드리치의 로빙 패스,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낸다.

 

82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를 김민재가 잡아당겨 넘어트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83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2가 되어버린다.

 

85분 오른쪽에서 그나브리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8분 브라힘 디아스의 질주, 마즈라위의 태클에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93분 키미히의 전진 패스, 케인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경기는 2-2로 종료된다.

아슬아슬했던 김민재

이번 경기로 인해 김민재의 다음 선발 출전이 보장될지 의문이었다.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다이어의 파트너로 선정된 김민재였지만 그에게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수는 매우 벅찬 상대였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의 스피드는 발빠른 수비수로 소문난 김민재에게 벅찼으며 3번의 볼 경합 중 2번이나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따금 비니시우스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골인 호드리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레알마드리드에게 내준 PK는 매우 치명적이었던 가운데 그동안 출전을 하지 못한 서러움을 털어놓을 것 같았지만 다시 서러움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경기가 시작된 뒤 바이에른 뮌헨은 완벽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케인과 사네는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이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내 부진을 겪은 팀으로 인지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침착했던 것은 레알마드리드였다. 챔피언스리그 강자인 이들은 "원샷원킬"로 1점을 따라붙더니 자신들만의 플레이 스타일로 추격을 시도하며 경기는 2-2로 종료되었다.

 

수비까지 올려 공격적인 모습을 시도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모드리치와 크로스에게 이러한 플레이는 자신들의 키패스를 시도하는데 최적의 환경이라는 것이다.

 

결국 1차전 바이에른 뮌헨의 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바이에른 뮌헨은 2차전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에서 어려운 승리를 거둬야 결승 진출에 성공할 예정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스피드에 당하고 말았고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 카드를 받고 말았다.

 

POTM으로는 멀티골을 기록한 비니우스가 선정되었으며 그는 8.2점의 평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8.5점을 기록한 1도움을 보여준 토니 크로스였으며 해리 케인은 8.3점, 김민재는 6.3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PK내줘버린 루카스 바스케스의 5.9점이었으며 엘 클라시코의 맹활약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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