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분데스리가 32Round] "정우영 리그 첫 골" 슈투트가르트, 바이에른 뮌헨에게 3-1 승리,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한 정우영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5. 17:18

본문

지난 두 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김민재의 득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이에른 뮌헨, 해가 바뀌고 만난 경기에서 정우영이 득점에 성공하며 슈투트가르트가 승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슈투트가르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렉산더 뉘벨

DF - 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 발데마르 안톤, 앙토니 루오, 이토 히로키

MF - 제이미 레벨링, 아타칸 카라조르, 안젤로 슈틸로, 크리스 퓌리히

FW - 데니스 운다브, 세루 기라시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선발 출전에 성공한 김민재였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김민재, 에릭 다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MF -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하파엘 게헤이루

MF - 세르주 그나브리, 에릭 막심 추포-모팅, 마티스 텔

FW - 해리 케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기라시의 패스를 받은 운다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0분 슈틸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낸다.

 

12분 다이어가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21분 기라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7분 왼쪽에서 히로키의 중앙 패스, 기라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다이어가 머리로 막아내고 29분 운다브의 갑작스런 로빙 패스, 스테르기우가 득점에 성공하며 침착한 플레이로 선제골을 기록한 슈투트가르트였다.

 

35분 그나브리가 안톤에 의해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37분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45분 슈투트가르트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운다브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왼쪽에서 추포 모팅이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뉘벨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7분 기라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아낸다.

 

48분 해리 케인의 쓰루 패스, 추포 모팅이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0분 왼쪽에서 퓌리히가 시도한 감아차기를 노이어가 선방해낸다.

 

61분 운다브가 공을 접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내고 69분 마티스 텔의 크로스,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1분 왼쪽에서 퓌리히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72분 정우영이 교체 투입되며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다.

 

83분 왼쪽에서 실라스 음붐파의 크로스, 정우영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하는 정우영이었다.

 

88분 왼쪽에서 알폰소 데이비스의 질주, 정우영이 마크하며 공은 뉘베이 잡아내고 93분 기라시가 지켜낸 공을 실라스가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정우영에게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용병술에 무너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전 바이에른 뮌헨 출신들에게 무너진 현 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는 4-4-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지만 라인을 올리며 2선에 4명, 최전방에 1명을 배치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측면부터 중앙까지 연계 플레이를 시작한 슈투트가르트는 공격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분위기까지 가져가버리기 시작했다.

 

에릭 다이어는 기대 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기 시작했지만 김민재는 다시 한번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는 다가가는 수비가 아닌 다가오는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김민재를 두고 논란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승리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뼈가 아플 수 밖에 없었다. 슈투트가르트 감독 제바스티안 회네스는 전 바이에른 뮌헨 U-19 감독, 2군 감독을 지휘했던 인물이었으며 그 중 정우영의 진가를 제일 잘 아는 감독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했던 인물이었다.

 

이러한 스승과 제자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뭉쳐 친정팀에게 쐐기를 박았고 특히 회네스 감독의 용병술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를 안기고 말았다.

 

실라스와 정우영의 득점으로 1-1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던 상황에서 슈투트가르트는 승기를 잡게 되었다.

 

코리안 더비에서 웃은 것은 정우영이었으며 최근 연이은 감독 선임이 실패하던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 잔류로 치우치는 것 같았지만 이번 패배로 다시 한번 투헬 체제의 신뢰도는 떨어지고 말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24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슈투트가르트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슈투트가르트는 1장의 옐로 카드, 바이에른 뮌헨은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8.5을 기록한 교체 투입된 실라스 음붐파였으며 정우영은 7.6점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7점을 기록했고 정우영을 막지 못한 알폰소 데이비스는 최하 평점은 5.9점을 기록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