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시는 일어나서야 안되는 축구 사건 , 뮌헨 비행기 참사

FootBall/사건사고 Story

by 푸키푸키 2020. 3. 17. 12:40

본문

다시는 일어나서야 안되는 축구 사건 , 뮌헨 비행기 참사


이 사건은 맨유 팬들에게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며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


아직까지도 맨유는 뮌헨 비행기 참사의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있었으며 올드 트래포드에는 사고 장소 , 사고 시각을 가르키는 시계가 멈춰있었다.


뮌헨 비행기 참사


▼사건▼


1955년 유러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이 시작되었다 , 당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유로피언컵의 출전을 막았지만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맷 버스비는 협회의 말을 무시한 채 다른 나라의 팀과 겨루기 위해 유러피언컵에 참가한다.


당시 협회는 자신들의 말을 무시한 맨유에게 승점 삭감으로 협박도 해보았지만 그럼에도 맨유는 그대로 대회에 참가하였고 1958년 2월 6일 8강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원정 경기를 치뤄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맨유는 영국으로 귀국할 준비를 하게 된다.


당시 항공 여행이 상당히 위험했지만 일정을 맞추기 위해 맨유 스태프들과 선수들은 비행기에 탑승해야했으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공항에서 출발해 경유지인 뮌헨에 이륙을 시도하는 도중 사고가 일어났다.


엔진의 불규칙한 회전 , 비행기의 날개 일부분이 손상되며 인근 민가로 추락하며 폭발하고 만다.


▼사망자▼


탑승승객 38명 , 승무원 6명 총 41명이 비행기에 탑승하였으며 사망자 23명이 나오며 21명이 생존하지만 이 중 19명은 큰 부상을 당하거나 얼마지나지 않아 사망하게 된다.


이 사고로 맨유의 선수 8명이 사망했으며 주축 선수들을 잃게 된 맨유는 회복에 전념하게 리그에서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


뮌헨 비행기 참사

▼사고 이후▼


사고 이후 맨유는 엄청난 암흑기였으며 감독은 코치였던 지미 머피에게 넘겼으며 생존자 중 선수 생활이 끝나 은퇴를 선언하기도하였다.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을 잃은 맨유는 주로 유소년 , 2군 선수들로 경기를 운영해야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 조지 베스트 , 데니스 로가 맨유로 합류하며 바비 찰튼과 함께 맨유를 부활시킬라고 하고 있었다.


▼맷 버스비▼


1909년생인 맷 버스비 , 1945년부터 1969년까지 맨유의 감독이었으며 1970년부터 1971년 1년간 맨유의 감독을 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맷 버스비의 부임 이후 맨유는 빅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당시 "버스비 세대"라고 불리며 당시 레알마드리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구단이 되어있었다.


맷 버스비는 사고 이후 2달 간 병원에서 회복에 전념하며 다음 시즌인 58-59시즌에 맨유의 감독직으로 복귀하게 된다.


▼사고 원인▼


당시 사고 원인으로는 활주로에 쌓여있던 눈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를 슬러시라고 불렀으며 눈이 어느정도 녹아 점성을 띄고 있었으며 비행기가 이륙하였을 때 속도를 조절하지 못하며 인근 민가로 추락하였다고 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