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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세계여행 , 떠돌이 저니맨 축구선수 -1탄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20. 5. 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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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세계여행 , 떠돌이 저니맨 축구선수 -1탄


한 구단에 데뷔 후 은퇴를 하는 선수를 흔히 원클럽맨이라고 부른다 , 이 선수들은 소속팀에 대한 애착 , 사랑을 보여주며 아무리 큰 유혹에도 유니폼을 벗지 않고 자신의 구단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많은 선수들은 이 선수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며 상당히 명예로운 호칭이었다.


원클럽맨이 이적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라면 반대로 이적을 선택하며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 선수들도 많다.


하지만 1~2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이적하며 현역 생활을 계속 이어가며 우리는 이 선수들을 "저니맨(Journeyman)"이라고 부르며 떠돌이 , 방랑자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었다.


한 클럽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는 원클럽맨과 매우 상반되는 단어였으며 정말 많은 이적을 하며 현역 생활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었다.


오늘은 현역 선수를 기준으로 여러차례 이적을 선택하는 저니맨 축구선수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 막상 알아보니 "아직도?" , "여기 있었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저니맨으로 활동 중이었다.


축구로 세계여행 , 떠돌이 저니맨 축구선수 -2탄 <--CLICK



제임스 밀너

제임스 밀너


현재 34세의 리버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 , 그는 등번호 7번으로 팀의 매우 중요한 선수였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그가 이전까지 활동했던 구단들이 매우 많았다.


제임스 밀너는 200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하며 2004년 뉴캐슬로 이적 , 이후 아스톤 빌라로 완전 이적을 경험한 이후 2010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게된다.


그렇게 밀너는 5년 동안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2015년 리버풀로 합류하게 되었다.


밀너는 데뷔 구단을 포함해 2차례의 임대 , 5차례의 완전 이적을 경험하였으며 총 7개의 구단 유니폼을 입은 선수였다.


개인적으로 밀너의 과거 모습을 상상해보면 뉴캐슬 , 아스톤빌라 , 맨시티에서 활동한 모습이 기억나며 EPL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EPL에서는 제임스 밀너가 존재했다면 세리에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존재했다.


즐라탄은 1999년 말뫼에서 데뷔하며 2001년 아약스 , 2004년 유벤투스에서 2년 간 활동하였고 2006년 인테르 , 2009년 바르셀로나에서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2010년 AC밀란으로 합류해 전성기를 이끌었고 2012년 PSG로 이적하며 4년간 활동 , 2016년에는 맨유 , 2018년에는 LA갤럭시에서 활동을 하며 2020년 AC밀란으로 복귀하게 된다.


즐라탄은 단 한 차례의 임대도 없이 현재 10번째 이적을 한 선수였으며 21년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즐라탄은 각 리그의 빅클럽들만을 거쳐갔으며 다음 어느 구단으로 이적할지 , 은퇴를 선택할 지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었다.

마리오 발로텔리

마리오 발로텔리


이탈리아 악동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 , 그의 기행은 아직까지 주목받고 있으며 그러한 선수는 현 소속팀 브레시아의 에이스였다.


발로텔리는 3부리그 AC루메차네에서 2006년 데뷔 후 1년 뒤 인테르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2010년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EPL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어 AC밀란 , 리버풀 , OGC 니스 , 마르세유를 거쳐 2019년 브레시아로 이적하며 세리에 복귀에 성공한다.


발로텔리는 AC밀란으로 임대 한 차례를 경험하였으며 8개 구단으로 완전이적을 하였다.


아직 그는 29세였으며 브레시아는 현재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브레시아가 강등한다면 발로텔리는 새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

케빈 프린스 보아텡


현역 중 저니맨이라는 별명은 바로 이 선수에게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였다.


보아텡을 보면 제일 먼저 생각되는 단어가 저니맨이 되었고 그의 커리어는 아직까지도 추가되고 있었다.


그는 2005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데뷔하였으며 2007년 토트넘 , 2009년 도르트문트에서 한 차례 임대 생활을 겪오 2009년 포츠머스로 이적하게 된다.


2010년 AC밀란으로 합류 후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2013년 샬케 04 , 2016년 AC밀란으로 복귀 , 2016년 스페인 UD 라스팔마스로 이적 후 2017년 프랑크푸르트 , 2018년 사수올로 , 2019년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 , 2019년 피오렌티나 , 그리고 현재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된 상태였다.


임대만 3차례 , 완전 이적만 10번을 경험한 그는 총 13번의 유니폼을 바꿔입었으며 정말 엄청난 커리어였다.


보아텡은 계속해서 이적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식타스와의 임대가 끝나면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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