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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윙어-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20. 4.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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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윙어-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로 각각의 포지션으로 세분화 되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스포츠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전 공격수에 이어 포메이션 측면에 위치해 활동하는 윙어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양 측면으로 부터 공간 침투 , 크로스를 시도해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하며 빠른 역습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었다.


오늘은 축구게임인 피파 , FM 시리즈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LM , LW 등 윙어에 여러 포지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참고로 WF를 Wing Foward 라고 표현되는 명칭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유럽에서는 WF가 아닌 인사이드 포워드 , 아웃사이드 포워드 , 윙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공격수-  <---CLICK


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미드필더- <---CLICK


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수비수- <--CLICK

데이비드 베컴


윙어 (Winger)


윙어라고 말하면 많은 팬들이 금방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 흔히 윙어는 빠른 주력을 이용해 측면을 파고들어 역습을 만들어내며 흔히 클래식 윙어 범위 안에 포함되는 드리블러 윙어라고 부르기도하였다.


이 포지션을 소화했던 선수로 루이스 피구 , 라이언 긱스 등이 존재하였으며 윙어 포지션의 약자는 AM R , AM L , ML , MR 이라고 쓰이고 있었다.


측면 미드필더 (Wide Midfielder)


많은 사람들이 윙어와 측면 미드필더의 차이에 대해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들의 역할을 비교해보았을 때 틀린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윙어는 속도 , 개인기 , 침투를 시도하는 포지션이라면 측면 미드필더는 측면에 배치된 중앙 미드필더처럼 측면에서 지원을 하며 윙어만큼 자주 침투를 시도하지 않았다.


흔히 클래식 윙어 범위 안에 포함되는 스탠딩 윙어라고도 불리며 중앙 미드필더만큼 수비 가담률이 좋았고 주로 빠르지 않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이 배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 포지션을 소화했던 선수로는 대표적으로 데이비드 베컴과 AT마드리드의 코케가 존재하고 있었다.


인버티드 윙어(Inverted Winger)


반대발 윙어라고 불리며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풀백에게 측면을 내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 왼발잡이가 오른쪽 측면에 서 있는 것처럼 반대발을 사용하는만큼 공격의 루트를 더 많이 생성할 수 있었다.


최근 윙어들은 주발의 반대쪽 위치에서 활동하는 인버티드 윙어들이 늘어난 추세였으며 대표적으로 리오넬 메시 , 아르연 로번 , 마르코 로이스 등이 존재하고 있었다.

수비형 윙어(Defensive Winger)


수비형 윙어는 우리가 알고있는 윙어의 역할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윙어처럼 빠른 주력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진영에 침투하는 것이 아닌 상대 선수의 공을 빼앗아 패스로 지원하는 포지션이었다.


이러한 역할은 공을 빼앗기 위해 압박과 체력이 많이 필요한 포지션이었으며 포지션의 특색을 포기하는 역할이었기에 현대 축구에서 그리 많이 존재하지 않게되었다.


대표적으로 한국 팬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박지성 , 과거 리버풀에서 활동했던 디르크 카윗 등이 존재했었다.


와이드 플레이메이커(Wide Playmaker)


미드필더에는 전진형 플레이메이커와 와이드 플레이메이커가 존재한다 , 전진형 미드필더가 중앙에서 시작한다면 와이드 플레이메이커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다.


이 포지션은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보다 상대 수비의 마크가 붙기 더 어려우며 이러한 면에서 이 포지션은 매우 위협적이지만 소화하기 어려운 포지션이었다.


처음 위치는 측면이었지만 중앙으로 들어와 더 큰 역할을 소화하는 와이드 플레이메이커 , 대표적으로 지네딘 지단 , 토마시 로시츠키가 존재했다.


라움도이터(Raumdeuter)


독일에서 만들어진 명칭으로 독일어로 "공간연주자"라고 불리는 포지션이었다.


대표적으로 토마스 뮐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 포지션의 역할은 계속해서 침투를 시도하며 측면에서 활동하는 골 사냥꾼(포처)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들은 골을 넣기위해 상대 진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인사이드 포워드와도 비슷한 역할을 보여주고있었다.


박지성


인사이드 포워드(Inside Forward)


오래 전부터 사용된 포지션이었으며 이들의 위치는 아웃사이드 포워드 , 중앙 공격수 사이에 위치한 공격수를 뜻하였다.


측면에서 침투를 시도하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윙 포워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되었다.


측면에서 들어와 골을 넣거나 지원을 해주는 선수로 프랭크 리베리 , 리오넬 메시가 존재하고 있었다.


아웃사이드 포워드(Outside Forward)


현재는 윙어라고 표현되고있었지만 과거 아웃사이드 포워드라고 불리며 제일 측면에서 활동하는 선수였다.


현대 축구에서 윙어라고 해석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옆에 인사이드 포워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측면 공격 라인에 매우 이해가 쉬웠다.


와이드 타깃 선수(Wide Target Man)


측면에 있는 타겟맨으로 신장이 큰 측면 미드필더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실제 축구에서 키가 크며 피지컬면으로 우수한 선수들이 측면에 위치하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었으며 이들의 역할은 빠른 주력이나 침투가 아닌 상대 풀백들과의 경합에서 승리 후 지원을 해 역습을 시도할 수 있는 포지션이었다.


이들의 개인기 , 드리블 같은 위협적인 요소는 없었지만 이들의 피지컬을 무시할 수 없었으며 과거 측면에서 활동하던 모습을 보이던 마리오 만주키치 ,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를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더욱 쉬울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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