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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미드필더-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20. 5.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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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미드필더-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로 각각의 포지션으로 세분화 되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스포츠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 중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활동하며 중원을 지배하는 미드필더들이 존재했고 이들은 공격수에게 공을 패스해 배급하거나 점유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포지션이었으며 수비 가담까지 해야하며 많은 조건들이 수행해야하는 포지션이었다.


그만큼 활동량이 많은 포지션으로 미드필더 포지션을 수행하는 선수들의 센스는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어시스트 , 실점을 막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하였으며 오늘은 축구게임인 피파 , FM 시리즈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CAM , CM , CMD 등 미드필더에 여러 포지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참고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더블 볼란치라는 단어는 스페인어이며 수비형 미드필더의 공격가담 , 수비 가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윙어- <--CLICK


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공격수- <--CLICK


축구 포지션의 종류와 역할 그리고 의미 -수비수- <--CLICK


스티븐 제라드


중앙 미드필더 (Central Midfielder)


말 그대로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포지션으로 공수 모두 일정한 능력을 보여주어야하는 포지션이었다.


미드필더의 표준형이라고 불리고 있었으며 공격 시 공격수에게 볼 배급 , 수비 시 수비 가담까지 해야하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어야만했다.


시야까지 넓어야하며 상대 선수에게 공을 빼앗까지 않고 볼을 배급해야하는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세부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이 많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포지션의 등번호는 주로 8번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대표적인 선수로 사비 에르난데스 , 스티븐 제라드 , 루카 모드리치 등이 존재했다.


박스 투 박스 (Box To Box Midfielder)


흔히 "전천 후 미드필더"라고 불리며 한국 팬들은 "박투박"라고 말하고 있었다.


박스 투 박스는 중앙 미드필더와 매우 흡사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홀딩 미드필더보다 윗선에 위치해 있었다.


중원에서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했으며 수비 가담 , 볼 배급 등 중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성실히 보여줘야하는 멀티 플레이어 포지션이었다.


대표적으로 아야 투레 , 마이클 에시앙 , 미하엘 발락 등이 존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Defensive Midfielder)


중원에서 주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 상대 선수 압박과 동시에 공을 빼앗으며 팀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몸싸움 , 태클 실력이 우수해야했으며 때때로 센터백으로 기용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안에 홀딩 , 앵커 등 다양한 역할이 존재했으며 대표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클로드 마켈렐레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이 있었다.


안드레아 피를로


레지스타(Regista)


흔히 딥라잉 플레이메이커(후방 플레이메이커)라고 불리며 레지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연출가"라는 뜻이었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역할을하며 상대 선수 압박과 패스 실력이 우수해야했으며 공격의 열쇠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했다.


대표적인 선수로 안드레아 피를로 , 사비 알론소 등이 있었으며 이들의 주도권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앵커맨(Anchor Man)


앵커맨은 수비형 미드필더 중 센터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수비수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포지션은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지 않고 지켜야하며 수비형 미드필더 중 제일 후방에 위치한 포지션이었다.

홀딩 미드필더 (Holding Midfielder)


홀딩 , 앵커 두 포지션을 두고 같은 건지 반대되는 건지 많은 팬들이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홀딩 미드필더는 앵커맨과 비슷하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 홀딩은 4백을 보호하며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이었다.


일반적으로 수미형 미드필더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욱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아직까지도 홀딩 , 앵커의 차이점을 두고 여러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다니엘레 데 로시


공을 따내는 미드필더(Ball Winning Midfielder)


말 그대로 상대 선수에게 공을 빼앗는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으로 빼앗은 다음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하며 주도권을 가져온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력은 물론 많은 활동량과 수비 능력이 받쳐줘야했으며 종종 과격한 태클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젠나로 가투소 , 사미 케디라가 존재했으며 공을 빼앗을 때 빛을 받는 포지션이었다.


로밍 플레이메이커(Roaming Playmaker)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후방 플레이메이커 ,레지스타)와는 다르게 이 포지션은 드리블 능력이 우수해야하는 포지션이었다.


미드필더지만 패스 능력보단 드리블로 공을 운반해 라인을 이끌어가는 포지션이었으며 이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이 포지션은 마치 공격형 미드필더를 닯은 것 같았지만 주로 중앙 미드필더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패스 , 수비 가담은 물론 드리블 능력까지 더해져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포지션이었다.


대표적인 선수로 아야 투레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존재했다.


하프백(Half Back)


하프백이라는 명칭은 나름 생소할 수 있겠지만 이 포지션은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였다 , 상당히 수비적인 특색을 보여주며 중앙에서 밑으로 내려와 상대 선수를 압박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수비수가 자신의 위치를 이탈하였을 경우 그 자리에 들어가 백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프백 역시 앵커처럼 수비수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야했으며 대표적인 선수로 세르히오 부스케츠 , 다니엘레 데 로시가 존재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메짤라(Mezzala) , 하프윙(Half Wing)


주로 3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배치되는 전술에서 볼 수 있었으며 영어로는 하프윙 , 이탈리아어로는 메짤라 라고 쓰이고 있는 포지션 , 이들은 공을 잡으면 측면으로 빠져 플레이를 진행하는 포지션으로 중앙보다 측면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는 포지션이기도하였으며 대표적인 선수로 앙헬 디마리아가 존재했다.


반대로 측면에 아닌 중앙 지향적인 선수들이 있었다.


중앙 지향적은 연계 , 점유율 ,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위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표적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존재했다.


세군도 볼란테(Segundo Volante)


이 포지션은 중앙이 아닌 측면에서 앵커맨 역할을 소화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빨리 이해할 수 있었다.


여기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선수들은 수비 가담보다 박스 안에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수비적인 선수의 경우 중앙보다 측면에 치우쳐 위치해 있는 것을 볼수있었으며 앵커맨 +박스 투 박스가 합친 포지션으로도 불리고 있었다.


대표적인 선수로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 존재하고 있었다.


전진형 플레이메이커(Advanced Playmaker)


흔히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 알기 쉬울 것이다 , 중앙 미드필더 보다 좀 더 위에 위치하며 받은 공을 공격수에게 패스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또 중거리 , 직접 드리블로 돌파하며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하였으며 이 선수의 센스로 인해 팀의 득점이 결정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표적인 선수로 티아고 알칸타라 , 케빈 더 브라우너 , 카카가 존재했다.


카카


카릴레로(Carrilero)


일반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는 위 , 아래로 움직이며 역할을 수행하지만 칼릴레오는 왼쪽 ,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역할로 인해 중앙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어야하며 대표적인 선수로 은골로 캉테가 꼽히고 있었다.


가짜 공격형 미드필더(False attacking midfielder)


공격수에 펄스 나인이 있다면 미드필더에도 펄스 미드필더가 존재하고 있었다 , 이 포지션은 대체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해있지만 중앙 미드필더와 같은 역할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공격 , 중앙 , 수비 모든 위치에 가담하여 이들의 활동량은 어마어마했다.


대표적으로 아르투로 비달 ,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존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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