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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폭발한 위르겐 클롭 , 살인 일정에 또 다시 선수 부상 생겼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0. 11.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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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폭발한 위르겐 클롭 , 살인 일정에 또 다시 선수 부상 생겼다

위르겐 클롭

ⓒ 뉴시스

19-20시즌 EPL 우승으로 현재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호칭이 사용되고 있는 리버풀.


20-21시즌에서도 높은 순위를 자랑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리버풀이었지만 이들의 우승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었다.


이유는 선수들의 부상난이었다 , 코로나로 인해 늦게 개막을 시작했고 유독 컵경기가 많은 EPL은 선수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었다.


결국 구단이 우려했던 문제인 선수들의 줄부상이 리버풀에서 터져버렸고 리버풀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잃어 현재 어린 선수들을 출전시켜 경기를 소화하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 최근 펼쳐진 브라이튼전에서 리버풀은 또 다시 한 명의 선수를 잃게되었다.


제임스 밀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이제 실성한 것 마냥 "부상이다 축하한다 , 힘든 일정에 부상자가 많다"라고 말하며 많은 불만을 담긴 메세지를 남겼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얼마나 자주 말했는지 모르겠다 , 왜 낮 12시 30분 경기에 우리가 선택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주중 수요일 경기를 치르고 토요일 낮 경기는 EPL 선수들에게 너무 위험하다"라고 말하였다.


클롭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식할 시간이 단 1시간이라도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늘 강조했다 , 하지만 자신이 원한는대로 이루어지지 않게되었고 리버풀은 또 다시 낮 경기를 치뤄야하는 일만 남아있었다.


또 클롭은 경기 후 리포터에게 "당신은 방송사에서 일하지 않느냐 , 힘든 일정에 부상자가 많다"라고 말하였으며 이를 들은 리포터는 클롭 감독에게 "당신은 이상한 곳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것 같다 , 우리는 방송사이며 EPL 규정에 따라 일한다 , 규정은 EPL이 만들며 다른 구단이나 경영진에게 대화해봐라"라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들은 위르겐 클롭은 "방송사가 낮 경기에 우리를 선택했다 , 당신 회사에서 그렇게 했다"라고 말하며 점점 말타툼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어 "프리시즌도 없고 일정은 어려워지고 나도 따지기 싫다 , 하지만 리버풀은 이 일정에 대해 3번이나 말하였고 선수를 선택하는 나에게 큰 문제가 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과감히 말해주었다.


최근 위르겐 클롭이 일정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것을 보며 많은 EPL 관계자들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았다 , 조세 무리뉴 역시 일정에 불만은 크지만 이게 EPL이라고 말하며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반대로 위르겐 클롭이 EPL에 대해 불만을 가져 금방 떠날 가능성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맞이한 축구계 , 거기에 살인적인 일정을 자랑하는 EPL이 추가되어 더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EPL은 이러한 불만에도 꿈쩍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위르겐 클롭의 말처럼 일정에 대해 반드시 개선이 되어야한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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