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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부폰 , 유벤투스 떠나 데뷔 구단 파르마와 2년 계약 완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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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유벤투스 ,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 현재 43세이지만 현역을 유지하고 있는 왠만한 2부 리그 골키퍼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고 그러한 그는 20-21시즌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로 구단을 떠나게 되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동한 그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한 가운데 세리에 구단인 파르마는 공식 채널을 통해 "부폰이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발표하며 부폰의 새로운 구단이 결정되었다.

 

부폰은 파르마와 2023년까지 계약을 하며 파르마는 세리에B에 속해있는만큼 부폰은 2부 리그에서 뛰게되었다.

 

파르마는 20-21시즌 리그 최하위로 강등을 당하게 되었고 부폰은 어쩔 수 없이 2부 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내게 되며 한 동안 쉽게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 부폰에게 파르마는 특별한 구단일 수 밖에 없었다 , 부폰은 파르마 유스 출신으로 1995년 파르마에서 정식 데뷔를 하였고 여기서 6년을 활동하며 당시 파르마를 대표하던 선수였다.

부폰은 자신의 친정팀의 재기를 꿈꾸며 승격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할 마음가짐을 보여주었고 이전부터 2023년 은퇴를 하겠다는 부폰의 마지막 구단은 바로 파르마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파르마에서 데뷔해 파르마에서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잔루이지 부폰 , 그는 계약이 만료된 뒤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날 것 같았다.

 

부폰의 차기 구단이 궁금했지만 막상 정해지며 그의 마지막 구단이 될 것이라는 아쉬움이 생겨난 가운데 그는 지금까지 930경기 774실점 , 클린시트 416번을 기록한 역사적인 골키퍼였다.

 

유벤투스에서 10번의 스쿠데토 , 26시즌 동안 선수로써 활동하며 클럽 , 대표팀 선수로써 1106경기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진 선수가 되어버렸다.

 

한 때 올리버 칸 , 이케르 카시야스 , 마누엘 노이어와 함께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르며 엄청난 전성기를 보여준 잔루이지 부폰 , 그가 과연 파르마를 승격 시킬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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