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피셜] UEFA , 원정 다득점 규정 폐지한다 , 다음 시즌부터 시행 예정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25. 10:50

본문

 

ⓒ 게티이미지

UEFA가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를 보면 다득점 규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1차전 , 2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을 때 홈에서 몇 골을 넣고 원정 경기에서 몇 골을 넣었는지에 승패가 결정났고 이러한 규정 적용은 아쉬운 패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이러한 규정 폐지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였고 오늘 UEFA 홈페이지에서는 "21-22시즌부터 UE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원정 다득점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만약 스코어가 같을 경우 연장전 , 승부차기로 이어진다"라고 발표했으며 이제 UEFA 더 많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득점 제도는 이전부터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 뛰는 선수들 조차 스코어를 계산하면서 득점을 하거나 시간을 끌어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이러한 규정은 팬들도 어려워하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제도 중 하나였다.

 

A팀이 1차전 1-0 승리 , 2차전에서 1-2로 패배하였을 때 A팀은 1,2차전에서 모두 한 골씩을 기록했기에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한 B팀에게 승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규정으로 많은 구단들은 기적의 승리를 챙겨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로마의 기적 , 캄프 누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존재할만큼 이 규정의 영향은 상당히 컸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은 오늘 부로 사라지게 되었고 많은 팬들은 이러한 규정이 사라진 것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규정은 기적적인 경기를 많이 만들어내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규정보다 연장전 , 승부차기까지 돌입하는 것에 손을 들고 싶었다.

 

최종 점수는 같지만 2차전 졌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2차전에는 이겼지만 대회에서 탈락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솔직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다음 시즌부터 더 많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볼 수 있는 가운데 바뀐 UEFA 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지기 시작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