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이어 에버튼 역시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갑작스레 레알마드리드로 합류하게 되며 차기 감독을 생각하던 전 리버풀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스 선임을 고려하게된다.
베니테스는 전 리버풀 감독으로써 챔피언스리그 우승 , 빅클럽의 위상을 지킨 인물이었다.
한 때 리버풀을 전성기로 이끌었던 인물이 최대 라이벌 구단인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리버풀 , 에버튼 팬들은 모두 반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구단은 베니테스를 선임하게된다.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는 "새로운 감독으로 라파엘 베니테스를 임명했다 , 계약기간은 3년이며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에버튼이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하면서 역사상 두 구단을 모두 지휘한 머지사이드 감독이 탄생했고 베니테스 부임을 협박하던 사람들은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엘 베니테스의 에버튼 부임은 상당히 아이러니 한 오피셜이었다 , 감독 커리어 중 리버풀에서 6년을 보내며 한 구단에서 제일 긴 시간을 보낸 구단이었다.
그만큼 애착이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의 EPL 복귀 열망이 이러한 애착을 눌러버렸고 아무리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감독이라고 하지만 머지사이드 팬들에게 에버튼의 선택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었다.
에버튼 팬들은 과거 베니테스 감독이 리버풀을 지휘하던 시절 "에버튼은 작은 클럽이다"라고 비하한 적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베니테스가 팬들과 이러한 관계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되었다.
레알마드리드 , 발렌시아 , 리버풀 , 인터밀란 , 첼시 , 나폴리 , 뉴캐슬 등 많은 빅클럽을 지휘해본 경험이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
그가 에버튼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리버풀을 상대로 펼치는 머지사이드 더비가 기대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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