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로멜루 루카쿠의 첼시 복귀 , 인터밀란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과거 활동했던 첼시의 부름에 응하며 첼시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었다.
그가 복귀함으로써 첼시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에 성공하였고 루카쿠는 복귀전부터 아스날이라는 라이벌을 만나게 되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경기 결과는 첼시의 2-0 승리 ,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두 구단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었고 여기서 루카쿠가 득점을 하였고 이 날 평점 8.4점으로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있었다.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던 그의 활약은 마치 얼마 전 인테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오늘 경기에서 첼시는 성공적인 영입을 했다는 게 확정되었다.
아스날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 번과 같은 4-2-3-1로 니콜라 페페가 선발 출전 , 이적생 램즈데일은 후보군에 위치했으며 외데고르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GK - 베른트 레노
DF - 세드릭 소아레스 , 롭 홀딩 , 파블로 마리 , 키어런 티어니
MF - 알베르 삼비 로콘가 , 그라니트 자카
MF - 니콜라 페페 , 에밀 스미스 로우 , 부카요 사카
FW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첼시의 선발 라인업은 3-4-2-1로 로멜루 루카쿠가 선발 출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GK - 에두아르 멘디
DF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안토니오 뤼디거
MF - 리스 제임스 , 마테오 코바치치 , 조르지뉴 , 마르코스 알론소
MF - 메이슨 마운트 , 카이 하베르츠
FW - 로멜루 루카쿠
시작부터 스미스 로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 양 구단은 더비전 답게 초반부터 치고박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 15분 루카쿠가 수비수 한 명을 묶어 내어 백패스 후 조르지뉴가 오른쪽으로 패스 , 리스 제임스의 중앙 패스 이어 로멜루 루카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여기서 시야가 넓으며 측면으로 공을 뿌리기 좋아하는 조르지뉴의 플레이의 강점을 볼 수 있었고 로멜루 루카쿠가 탄탄한 몸싸움으로 수비수 한 명을 잡아낸 것이 뒤에 있는 첼시 선수들에게 보다 원활한 패스 플레이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어 21분 제임스의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루카쿠는 계속해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34분 마운트가 오른쪽에서 패스 후 리스 제임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아스날은 계속해서 오른쪽이 뚫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어 후반전이 시작되고 루카쿠는 엄청난 몸싸움으로 좀처럼 공을 빼앗기지 않았고 아스날 선수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침투를 하지 못하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62분 루카쿠의 몸싸움을 홀딩이 버거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으며 첼시의 슈팅들이 계속 벗어나며 전반전과 다른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첼시 팬들은 루카쿠가 만든 공격 포인트를 볼 때마다 박수를 보냈고 결국 경기는 2대0으로 끝나게 된다.
루카쿠의 효과는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 그는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였고 결정적인 찬스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밀리지 않는 몸싸움으로 공을 지키는 플레이가 인상 깊었으며 그의 헤딩 공격은 투헬 감독이 찾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아스날은 브렌트포드전에서 패배 이후 어려운 상대를 2라운드에서 만났고 결국 예상대로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좀처럼 승점을 얻기 어려운 아스날은 현재 리그 19위로 굴욕을 맛보고 있었고 다음 3라운드 상대가 맨시티라는 점에서 반전이 있을 지 기대를 해야만했다.
첼시는 22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가져왔고 아스날은 6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가져왔다.
패스 정확도 , 점유율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주었고 루카쿠를 막기 고단해하던 아스날은 파울 10번을 기록하고 옐로우 카드 3장을 받게 된다.
이 날 경기의 MVP는 도움과 득점을 모두 기록한 리스 제임스에게 돌아갔으며 그의 오른쪽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코바치치와 하베르츠의 활약이 미비했으나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아스날은 스미스 로우를 제외한 모두 선수가 5~6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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