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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반 다이크 복귀?! 리버풀 , 번리 상대로 2대0 승리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1. 8. 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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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노리치시티에 이어 번리를 상대로 2연승을 이끌어야 하는 리버풀 , 3라운드 첼시와 맞붙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2라운드에서 승점을 가지고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리버풀의 에이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복귀가 예고된 가운데 이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은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부상으로 잠시 떠난 뒤 리버풀은 수비력에 불안한 조짐이 생겨버렸고 지난 시즌 좋지 않은 기록을 세우게 된다.

 

리버풀은 번리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고 번리는 1라운드 브라이튼전 패배에 이어 아직까지 승점 단 1점도 얻지 못한 상태였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반가운 얼굴 반 다이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조엘 마팁 , 버질 반 다이크 ,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MF - 하비 엘리엇 , 조던 헨더슨 , 나비 케이타

FW - 모하메드 살라 , 디오고 조타 , 사디오 마네

 

번리의 선발 라인업은 변함없는 4-4-2를 선보였다.

 

GK - 닉 포프

DF - 매슈 로턴 , 제임스 타코우스키 , 벤 미 , 찰리 테일러

MF - 요한 구드문드손 , 조시 브라운힐 , 잭 코크 , 드와이트 맥닐

FW - 크리스 우드 , 애슐리 반스

ⓒ 게티이미지

전반 시작부터 번리에게 좋은 기회가 생겨났다 , 4분 맥닐이 강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을 지나친 공을 아놀드가 몸으로 막아내며 아놀드는 한 골을 막아내게 된다.

 

18분 왼쪽 측면에서 치미카스의 크로스 이어 조타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치미카스는 로버트슨의 빈 자리를 잘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26분 첫 선발 출전하는 하비 엘리엇의 쓰루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 살라가 골대 구석을 노린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처리가 되고 리버풀은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거나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끝난 뒤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마네는 마크가 없는 상태에서 바로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이끌어나게 된다.

 

리버풀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반 다이크가 복귀를 해서 그런지 뭔가 우승 시즌과 같은 안정성을 보여주어 상당히 뿌듯했다.

-버질 반 다이크 복귀-

반 다이크의 복귀로 균형이 맞춰지는 것 같았다 , 특히 2번째 골은 반 다이크의 발로 부터 시작하였고 반 다이크의 롱 패스는 엘리엇-아놀드-사네로 이어지며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반 다이크는 보다 올라온 위치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놀드는 반 다이크의 존재로 보다 올라가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만 같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가 시작하기 전 반 다이크가 이전과 같은 역량을 보여줄 것을 예상했지만 막상 경기를 뛰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반 다이크의 복귀가 행복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한 만큼 반 다이크와 어떠한 조합을 만들어낼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리버풀은 지난 시즌보다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경기 통계-

리버풀의 공격력이 살아난 만큼 슈팅 수는 압도적이었다 , 번리는 9번의 슈팅을 기록해 유효 슈팅 3번이 있었고 리버풀은 27번의 유효 슈팅 9번을 기록하였다.

 

리버풀의 점유율은 67% , 번리의 점유율은 33%로 리버풀의 패스는 527번의 82%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 날 경기에서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KING OF THE MATCH인 KOTM로 선정되었으며 로버트슨이 복귀하기 전까지 치미카스가 리버풀의 왼쪽 풀백을 든든히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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