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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서드킷 유니폼 논란에 사과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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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티헤드라인

시즌이 시작되면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 유니폼 , 축구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유니폼 구매는 물론 새로 출시되는 유니폼 디자인에 많은 팬들이 유니폼 구매를 망설이는 시즌이기도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축구 스폰서 푸마가 디자인한 3번째 유니폼인 서드킷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다.

 

푸마가 스폰을 맡고 있는 구단들의 서드킷을 공개 후 반응은 최악의 비난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디자인이라고 말할 것도 없이 최상단 푸마의 마크 , 그 아래 구단 명칭 , 그 아래는 구단의 메인 스폰서가 프린팅 되어있다는 것이었다.

 

3층 구조에다가 오른쪽 가슴에는 구단 엠블럼도 존재하지 않은 가운데 구단의 엠블럼보다 푸마의 로고를 더욱 강조했으며 무엇보다 구단의 개성을 담지 못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었다.

시즌 중 서드킷을 입을 일은 5번 정도가 고작이지만 애정하고 있는 구단의 유니폼 디자인이 형편없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푸마는 유니폼이 아닌 훈련 때 입을만한 티셔츠를 만들어낸 것 같았고 이러한 비난이 멈추지 않자 푸마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독일 매체는 푸마의 최고 경영자가 "우리는 팬들의 분노에 유감스럽스럽게 생각하며 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하였고 현재 도르트문트 경우 팬 반응을 확인 후 서드킷 보유를 거부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결국 푸마는 새롭게 디자인하며 도르트문트에게 서드킷을 다시 전해줬지만 변하지 않은 디자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했다.

 

페네르바체의 무하마드 퀴뮈쉬카야는 득점 후 엠블럼 키스 세러머니를 할라다가 엠블럼을 찾지 못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하였고 이번 디자인 사건으로 축구 스폰서 푸마의 위상이 떨어지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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