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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에서 로마 더비로 만난 무리뉴와 사리 , 미소짓는 자는 사리 감독이었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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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6라운드 라치오와 AS로마의 로마 더비가 펼쳐진 가운데 전 첼시 감독 출신이었던 사리와 무리뉴가 세리에 무대에세 만나게 되었다.

 

이 경기는 2021년 9월 27일 01:00분에 펼쳐졌으며 이 경기의 승자는 라치오가 3-2로 승점 3점을 가져가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패배 이후 기자회견에도 참여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분노했다는 소식에 더욱 더 주목을 받은 가운데 해당 경기는 아래와 같았다.

 

라치오의 선발 라인업 4-3-3으로 현재 최고의 전력을 데리고 선발 출전을 시켰다.

 

GK - 페페 레이나

DF - 아담 마루시치 , 루이스 펠리피 ,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 엘세이드히사이

MF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 루카스 레이바 , 루이스 알베르토

FW - 펠리피 안데르송 , 치로 임모빌레 , 페드로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4-2-3-1로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릭 칼스도르프 , 잔루카 만치니 , 호제르 이바네즈 , 마티아스 비냐

MF - 브리안 크리스탄테 , 조르당 베레투

MF - 니콜로 차니올로 ,헨리크 미키타리안 , 스테판 엘 샤랴위

FW - 태미 에이브러햄

ⓒ 게티이미지

로마 더비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10분 펠리피 안데르송의 크로스를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14분 오른쪽에서 칼스도르프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19분 임모빌레가 침투하던 페드로에게 패스 후 페드로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로마는 라치오의 침투 플레이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27분 베레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이나가 공을 막아낸다.

 

이후 로마는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처럼 좋은 기회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후 37분 임모빌레의 침투를 또 다시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1분에는 AS로마의 코너킥 크로스를 이바네즈가 헤딩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며 1점을 따라잡은 가운데 2-1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62분 루이스 알베르토의 긴 전진 패스 , 이어 임모빌레가 수비수와 골키퍼의 시선을 끌고 안데르송에게 패스 해 안데르송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계속해서 라치오의 한 방으로 AS로마의 수비는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7분 차니올로가 슈팅을 시도하던 도중 태클로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9분 AS로마의 페널티킥 키커로 베레투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가 되었지만 AS로마는 결국 라치오를 역전하지 못하며 경기가 끝나게 된다.

-더비 패배에 분노한 무리뉴-

경기 패배 후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 마디를 전한 뒤 심판의 판정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2번째 실점 장면에서 레이바가 히사이에게 범한 반칙에 대해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였고 심판과 VAR이 경기를 망쳤다며 기자회견 장소에서 몇몇 기자들과 언쟁을 벌인 뒤 떠났다고 알려졌다.

 

어떻게 해서라도 라치오에게 역전 또는 동점을 만들어볼라던 AS로마였지만 라치오의 긴 롱 패스 한 방으로 AS로마는 처참히 무너졌다.

 

보다 수비를 끌어올려 AS로마의 수비는 허술해져버린 가운데 라치오는 넓게 플레이하며 로마의 약점을 중간중간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통계-

해당 경기에서 로마는 20번의 슈팅을 시도해 8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마치 운이 없는 것처럼 슈팅들은 득점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AS로마는 위협적인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지만 골대를 맞추거나 동료 선수에 맞아 기회가 무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반면 라치오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이 중 3골을 기록해 기회를 잘 살렸다고 말할 수 있었다.

 

점유율 , 패스는 비등비등하였고 파울은 총 25번이 선언된 가운데 이 경기에서 MVP는 라치오의 펠리피 안데르송이 선정되었다.

 

안데르송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MVP로 선정되었으며 3톱의 나머지 2명인 임모빌레와 페드로는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여 둘 다 8.4점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하 평점을 받은 선수는 AS로마의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가 3.4점을 받았으며 만치니와 칼스도르프가 5점대를 기록해 로마의 수비가 매우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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