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세리에A 강호였던 유벤투스 , 이들은 리그 독주를 하며 세리에 내에서 제일 무서운 구단 중 하나였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 후 리그 우승을 거머쥐더니 감독 교체로 인해 많은 분위기가 바뀌게 된다.
결국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었고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내보내고 유벤투스를 오랜 기간 정상 자리로 이끈 알레그리를 재선임하지만 이번 시즌 고난의 연속에 빠지게 된다.
현재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떠나니 골을 넣어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 그 결과 이번 AC밀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리그 개막 후 단 1승도 따내지 못하며 리그 18위에 안착해 세리에의 아스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은 4-4-2로 키에사는 선발 출전이 아닌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알렉스 산드루 , 조르조 키엘리니 , 레오나르도 보누치 , 다닐루
MF - 아드리앙 라비오 , 마누엘 로카텔리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후안 콰드라도
FW - 알바로 모라타 , 파울로 디발라
AC밀란의 선발 라인업은 4-2-3-1로 칼라브리아의 부상으로 인해 토모리가 오른쪽 풀백에 배치되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피카요 토모리 , 시몬 키예르 , 알레시오 로마놀리 , 테오 에르난데스
MF - 산드로 토날리 , 프랭크 케시에
MF -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 , 브라힘 디아스 , 하파엘 레앙
FW - 안테 레비치
경기가 시작되고 토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4분 모라타가 단독 찬스를 칩 슛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되고 6분 브라힘 디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이후 양 팀의 롱 패스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양 팀은 상당히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11분 레비치와 키엘리나가 거친 몸싸움을 보여주며 파울이 선언되고 전체적으로 여러차례 휘슬이 불리고 있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공격을 퍼부으며 AC밀란 수비와 메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고 이후 AC밀란은 의미가 없는 슈팅을 시도하기도했다.
이후 AC밀란은 효과 없는 공격과 유벤투스 선수들과 거친 몸싸움으로 파울만이 기록되는 경기라고 생각되었으며 몸이 남아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31분 라비오의 단독 찬스를 토모리가 저지하였고 수비 싸움은 상당히 치열했다.
43분 토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레비치의 침투는 보누치 , 키엘리니에게 요러차례 막히고 말았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되고 유벤투스의 패스는 좀처럼 동료 선수에게 연결되지 않았고 57분 토모리와 라비오가 크게 충돌하기도한다.
유벤투스의 수비는 여전히 견고한 가운데 밀란 선수들이 슈팅을 시도하는데 큰 어려움을 맞이하기도 했다.
65분에는 토날리와 디발라가 충돌하며 겨기가 잠시 중단되었고 선수들의 경기는 점점 과격해졌고 몸싸움은 물론 서로 밀치고 잡아댕기는 빈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76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를 레비치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기록하였고 경기는 1-1 동점으로 기록되며 이후 큰 변화 없이 경기가 끝나게 된다.
이 경기는 상대 선수들이 부딫히며 과격한 경기로만 기억이 되고 있었다.
유벤투스의 경우 골을 넣어주는 호날두의 부재가 상당히 컸고 그나마 모라타가 단독 찬스를 살린 것이 전부인 경기였다.
AC밀란의 경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재로 득점을 이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고 그나마 코너킥 상황에서 레비치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으로 만족을 해야했다.
유벤투스는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AC밀란에게 밀렸고 AC밀란은 유벤투스의 견고한 수비에 공격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가운데 유벤투스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리그 18위라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다닐루는 "우리는 팀으로 조금 더 뭉쳐야하며 지능적이어야 하며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깨달아야한다"라고 말하였다.
유벤투스가 계속해서 이러한 모습을 보일 경우 호날두의 그림자는 계속해서 따라다닐 것이고 반면 AC밀란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2위에 안착했다.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총 9회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AC밀란은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AC밀란의 경우 무의미한 중거리 슈팅을 여러차례 시도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이 충분히 비춰졌고 유벤투스의 경우 공격을 전개를 시작하기도 전에 AC밀란의 거친 몸싸움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점유율에서는 AC밀란이 56% , 유벤투스가 44%를 기록하였고 파울은 29번이 나타나며 양 팀 사이좋게 옐로우 카드를 1회씩 받았다.
이 경기에서 파울로 디발라가 평점 8.0점으로 MVP로 등극했지만 산드로 토날리도 8.0점을 받았다.
그만큼 두 팀의 대결은 상당히 비등비등 했으며 AC밀란은 아직까지 0패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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