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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기적 보여준 콘테 , 하지만 지원 없다면 과감히 이별 선택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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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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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시즌 도중 누누 산투 감독의 빈 자리를 대체하게 된 안토니오 콘테 , 과거 EPL 첼시 , 유벤투스 , 인터밀란에서 리그 우승에 성공했던 감독이 찾아와 토트넘에서 기적을 만들게된다.

 

리그 9위에서 시작해 리그 4위 , 단 기간 내에 토트넘을 각성시켰고 어려워 보였던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가져오며 그의 지도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다시 알 수 있었다.

 

애초 토트넘 부임 당시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많은 충돌이 예상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콘테는 좋은 성과를 기록했고 돌연 사임을 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챔스 티켓으로 맞바꾸며 콘테 감독에 대한 신뢰도는 더더욱 올라가고 있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은 만큼 다음 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챔스 무대에서 모습을 비출 콘테 감독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콘테 감독은 노리치 시티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4~5일 휴식 뒤 구단과 만나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여기서 그의 메세제는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 자신의 거취에 대해 여전히 의문점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요구 조건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부임 당시 콘테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대대적 지원을 약속받았지만 이번 시즌 중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콘테 감독은 이러한 모습에 여러차례 실망하기도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콘테 감독은 이번 만큼 대대적 지원을 원하고 있었고 다음 시즌을 위해 여러 준비와 선수 영입을 촉구하며 다른 빅클럽들을 상대할 수준의 전력을 원하고 있었다.

 

콘테 감독은 많은 선수들을 방출하고 반대로 여러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언론 매체는 물론 토트넘 팬들도 콘테의 요구 조건을 수용해줘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가 보여준 이번 시즌의 성과는 이전부터 원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보장할 수 없는 기록이었으며 다음 시즌이 찾아오기 전 콘테는 짐을 싸 떠날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콘테 부임 당시 콘테 감독은 2년 계약을 하며 장기 계약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달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인터밀란에서 갑작스런 사임을 선택한 만큼 토트넘도 이러한 점을 조심했지만 콘테는 이러한 이유를 결과로 보여줬고 레비 회장의 답변에 따라 그는 떠날 지 잔류할 지 또는 재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었다.

 

만약 콘테 감독이 떠난다면 해리 케인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가운데 그나마 차기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복귀가 현실적이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기적을 보여준 콘테 감독이었기에 토트넘은 콘테와 챔스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되었으며 조만간 콘테의 운명은 결정되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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