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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 트위터에 "맨유 사겠다" 해프닝 , 농담으로 끝났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8.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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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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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 , 거기에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축구계에서 화제의 인물로 지목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맨유를 사겠다 , 천만에요"라고 적인 글을 게제하며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간단한 한 줄의 문장은 서둘러 맨유 인수설까지 이어졌고 파격적인 내용은 축구계에서 이슈를 그리고 로이터 통신에서는 그가 맨유를 인수할 지 확실치 않다고 말하고 있었다.

 

해당 내용에 대해 더 밝혀진 것은 없었다. 워낙 뜬금없이 이러한 글을 올렸던 일론 머스크였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목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맨유 측 역시 이 소식에 별다른 내용을 밝히지 않으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의 구단주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되었다. 맨유의 구단주는 미국 글러이저 가문으로 미국 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구단주이기도했다.

 

2005년부터 맨유를 인수해 팀을 운영하고 있는 이 가문은 이전부터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었고 맨유가 이전의 명성을 누리지 못하는 것에 이들이 원인이라고 가리켜 사임을 요청하기도했다.

현재 맨유의 구단 가치는 약 2조 7천억으로 책정되고 있었고 지난 해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의 매각을 약 6조 3천억을 제시했다고 알려지며 맨유 매각에 대한 정보가 다시 한 번 들춰졌다.

 

57조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일론 머스크에게 맨유 인수는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었으며 만약 일론 머스크가 나서 맨유를 인수한다면 맨유 유니폼 가슴에 테슬라의 마크가 찍히게 될 것 같았다.

 

일론 머스크가 쓴 글에 대해 여러 가지 댓글이 달리고 있었고 "아스널을 인수해라" , "다른 구단을 인수해라" 등 다양한 축구 구단의 이름들이 언급되고 있었다.

 

이전부터 구단주 교체를 원했던 맨유 팬들에게 한 줄기 희망 같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가능성은 낮지만 내심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 트위터를 인수하기 했지만 계약을 파기해 소송 중이었고 이전에도 코카콜라를 인수하겠다는 글을 올렸지만 실제로 인수 시도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맨유 인수도 단순한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국 4시간 뒤 일론 머스크는 농담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스포츠팀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일론 머스크는 잠시나마 맨유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지만 농담같지 않은 농담에 속은 팬들은 일론 머스크를 바라보는 눈초리가 매서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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