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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브라이튼 , 새 감독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4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9.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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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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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브라이튼의 감독을 두고 많은 이슈가 생겼다. 전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포터가 첼시로 떠나면서 코치진을 모두 데려가 브라이튼은 감독과 코치를 모두 잃은 상황이었다.

 

애초 브라이튼은 포터의 첼시행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코치진까지 모두 데려가며 실상 브라이튼에게 선수만 남은 상황이 되어버린다.

 

졸지에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 현 상황에서 브라이튼 팬들은 첼시로 떠난 포터 감독을 비난했고 브라이튼은 서둘러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사태가 급박했던 만큼 브라이튼은 신중히 차기 감독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 중 전 맨유 감독이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었고 구단은 최우선으로 선수들과 언어 소통이 가능한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여러 후보들 중 브라이튼은 결국 이탈리아 출신의 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라는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된다.

 

데 제르비는 현재 워크퍼밋을 발급 예정이라 아직 브라이튼로 합류하진 않았지만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그가 앞으로 포터 감독을 이을 브라이튼의 수장이 된다는 것이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라는 감독에 대해 생소할 지 모르겠지만 그는 전 샤흐타르 감독이기도하며 세리에 19-20시즌에서 사수올로를 8위로 끌어올린 감독이었다.

 

데 제르비는 사수올로에서 지휘력을 인정받은 감독이었으며 공격 , 압박 전술이 상당히 인상깊은 감독 중 한 명이었다.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전술을 보고 감명을 받아 직접 연락을 취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두 감독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감독으로써 충분히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2-23시즌 중이었던 만큼 브라이튼은 현재 선수단을 이끌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었고 그리하여 포터 감독과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감독을 찾던 도중 결국 데 제르비를 선택하게되었다.

 

구단주인 토니 블룸은 "그가 우리와 함께하기로 했다는 것에 기쁘다 , 스타일과 전술 방식이 팀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으며 그의 첫 EPL 데뷔라고 말할 수 있었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합류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 추후 브라이튼과 첼시의 맞대결이 주목이 되는 가운데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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