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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 프랑스와 승부차기 끝에 월드컵 우승! 메시의 라스트 댄스 완성됐다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2. 12. 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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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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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와 메시의 라스트 댄스로 주목받던 아르헨티나 ,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면 이들은 월드컵 결승전까지 올라 트로피를 노리고 있었다.

 

메시는 올림픽 , 챔피언스리그 , 리그 , 리그컵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려봤지만 월드컵 우승 트로피만큼은 만진 적이 없었으며 유럽 강호 VS 남미 강호의 경기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시작으로 나우엘 몰리나-크리스티안 로메로-니콜라스 오타멘디-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수비진과 로드리고 데 파울-엔조 페르난데스-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중원이 구성되었다.

 

공격은 리오넬 메시-훌리안 알바레스-앙헬 디 마리아가 배치된 가운데 프랑스는 4-2-3-1로 위고 요리스를 시작으로 쥘 쿤데-라파엘 바란-다요 우파메카노-테오 에르난데스가 배치되었다.

 

중원에는 오렐리앵 추아메니-아드리앙 라비오 , 2선에는 우스만 뎀벨레-안토니오 그리즈만-킬리안 음바페로 구성되었으며 최전방에는 올리비에 지루가 배치되었다.

 

같은 PSG 구단 소속의 에이스인 메시와 음바페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던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고 23분 디 마리아가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뎀벨레에 의해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페널티킥 키커로 메시가 나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초반부터 리드를 하며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실점을 한 프랑스는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일 것 같았지만 36분 디 마리아가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 2골을 기록하는 아르헨티나였다.

 

이들의 공격력은 프랑스도 속수무책이었던 가운데 프랑스는 우스만 뎀벨레와 올리비에 지루를 빼고 랑달 콜로 무아니와 마르퀴스 튀랑을 투입해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음바페를 최전방으로 올려 공격에 속도를 첨가한 가운데 전반전은 2-0 스코어로 종료가 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변화가 필요했던 프랑스는 전반전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전히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몰아붙이고 있었고 71분 프랑스는 앙토니 그리즈만 , 테오 에르난데스를 빼고 킹슬리 코망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해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80분 콜로 무아니가 오타멘디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주격을 시작하는 프랑스였다.

이 분위기를 이어 1분 뒤인 81분 튀랑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해 단숨에 따라잡는 프랑스였으며 80분대가 되서야 음바페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프랑스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렸고 결국 연장전까지 도입하는 두 국가였다.

 

연장전이 시작하고 불타오를 때로 불타오른 두 팀은 더욱 치열하게 부딫혔고 양 팀 선수들을 교체해 다시 한 번 진영을 가다듬으며 연장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연장 후반이 시작하고 10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슈팅을 요리스가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아르헨티나는 리드를 지키기위해 더욱 과격해지기 시작했고 레안드로 파레데스 , 곤살로 몬티엘이 차례대로 옐로우 카드를 받던 가운데 118분 아르헨티나의 핸드볼 파울로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은 프랑스는 키커 음바페를 내세워 3-3 동점을 기록하게된다.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부차기까지 돌입하게 되었으며 승부차기 첫번째 키커로 음바페와 메시가 나란히 득점에 성공했고 프랑스의 2번째 키커였던 코망이 실축하고 아르헨티나의 2번째 키커인 디발라는 골문에 공을 밀어넣었다.

 

프랑스의 3번째 키커였던 추아메니도 연이어 실축하고 그 뒤로 레안드로 파레데스 , 콜로 무아니 , 곤살로 몬티엘이 차례로 골망을 흔들어내며 승부차기 4-2 스코어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을 성공하게된다.

 

음바페는 이 대회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츠를 수상했고 이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는 리오넬 메시로 골든볼을 안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하였으며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성공적인 결말로 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월드컵 우승을 통해 챔스 , 월드컵 , 발롱도르 , 올림픽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한 역사상 최초 4관왕에 올랐으며 그는 오랜 기간 라이벌이었던 호날두와 PSG 동료인 음바페를 뛰어넘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기록될 수 있었다.

 

메시는 "빨리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국민들이 얼마나 열광하는 지 보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그는 은퇴에 대해 "A매치를 더 뛰고 싶어 당분간 은퇴는 없다"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쓸쓸히 경기장 밖을 빠져나가며 2연속 월드컵 우승을 놓친 가운데 이렇게 인권 논란 , 날씨 등 다사다난했던 카타르 월드컵의 모든 경기가 끝이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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