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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스페인-모로코-포르투갈 공동 개최에서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로 6개국 공동 개최 확정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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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화려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린 가운데 FIFA는 역사상 최초로 중동 국가에서, 여름이 아닌 겨울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전부터 월드컵에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던 FIFA는 이 여세를 몰아 다음 월드컵에서도 놀라운 결정을 할 예정이었다.

 

2026 월드컵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국에서 공동 개최를 할 예정이었으며 이는 과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번째 공동 개최를 알렸었다.

 

이제 FIFA는 결정된 2026 월드컵이 아닌 2030년에 펼쳐질 월드컵을 구상하고 있던 가운데 충격적인 결정으로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애초 2030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100주년을 기념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일부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보여주었다.

 

즉 2030년 월드컵에서 2개 이상의 대륙을 오고 가는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월드컵이었으며 FIFA회장인 지아니 안판티노는 "축구로 하나가 됐다, 100주년을 기념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라고 말하며 3개의 남미 국가에서 각각 1경기씩 개최를 알리고 있었다.

안판티노 회장은 "6개의 국가 모두 월드컵 자동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었고 우루과이는 최초의 월드컵 우승 국가"라며 그가 우루과이를 추가하는 배경을 알리고 있었다.

 

모로코가 아프리카라는 점에서 유럽, 남미 총 3개의 대륙을 오고 가야 하는 일정이 생겼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이러한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

 

현재 여러 언론 매체들은 어느 국가가 장거리 비행을 할 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장거리 비행이 된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만약 잉글랜드가 남미 국가로 이동을 할 경우 약 1만 450km의 비행 거리가 예상되었으며 조별 리그 경기를 위해 왕복으로 비행기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반면 대한민국 역시 많은 우려가 존재하고 있었다. 만약 한국이 2030 월드컵에 출전할 경우 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에서 경기를 치룬다고 가정했을 때 1만 9000km라는 거리가 책정되었다.

 

왕복으로 3만km가 넘는 거리였으며 편도 비행시간만 무려 26시간이었다, 왕복일 경우 2일 가까이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었으며 조별 리그 배정도 배정이지만 어느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지 벌써부터 많은 우려가 쏟아지고 있었다.

 

46개국이 출전하는 만큼 6개국은 엄청난 비행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가운데  12.5%의 확률로 누가 어마무시한 본선 일정에 당첨될 지 2030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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