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영입 원하는 레인저스 , 셀틱에 있는 오현규와 라이벌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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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슈퍼스타가 되어버린 공격수 조규성 , 그는 월드컵이 끝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유럽 진출까지 언급되고 있었다.

 

당시 스코틀랜드 셀틱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조규성의 유럽 진출이 코 앞에 다가왔다고 생각되었지만 결국 전북 현대에 잔류를 하게 되며 셀틱은 조규성 대신 오현규 영입을 선택했다.

 

셀틱이 오현규를 선택한 것은 다행히도 옳은 선택이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오현규는 셀틱이 리그 우승을 하는데 일조했고 결국 셀틱은 후회없는 영입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며 조규성을 응원하던 팬들은 만약 조규성이 셀틱으로 이적했더라면 우승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 다시 한 번 조규성에게 해외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스코틀랜드 매체에서는 "레인저스의 감독인 마이클 빌이 1명의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고 그 중 조규성이 후보에 존재한다"라고 보도하며 조규성의 스코틀랜드 진출이 다시 한 번 화재가 되어버린다.

이들의 주장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인전스가 조규성 영입에 접근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으며 그의 피지컬이 팀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 레인저스는 셀틱의 최대 라이벌로 조규성은 과거 자신의 영입을 원했던 셀틱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오현규와 대결을 통해 한국 선수끼리 올드펌 더비를 치뤄야하는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하며 조규성의 레인저스 이적설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만약 조규성은 레인저스가 영입 제안을 할 경우 곧바로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유럽 진출은 다시 한 번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레인저스는 2시즌 연속 우승하고 있는 셀틱의 리그 연패를 잡기 위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최다 우승을 자랑하고 있는 레인저스는 최다 우승을 추격하고 있는 셀틱의 추격을 떨쳐야했다.

 

다시 한 번 조규성의 스코틀랜드행이 언급되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