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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베테랑 제임스 밀너 , 클롭의 잔류 요청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 이적 유력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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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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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베테랑이자 등번호 7번을 입고 활동하고 있는 제임스 밀너 , 37세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재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던 그는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아스톤 빌라 , 뉴캐슬 , 맨시티에서 활동한 잉글랜드 내 저니맨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언제 은퇴를 해도 이상할 게 없던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그는 은퇴가 아닌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할 생각인 것 같았다.

 

2015년부터 리버풀에서 활동한 그는 8년의 리버풀을 생활을 접고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해 자신의 커리어의 새로운 구단을 추가할 예정이었다.

 

최근 브라이튼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밀너는 다음 시즌 갈매기 군단인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입고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친정팀이었던 리즈 유나이티드도 밀너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는 강등권에 안착한 만큼 밀너의 영입에 손을 내밀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현재 밀너는 브라이튼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리버풀의 감독은 위르겐 클롭은 여전히 밀너와 함께 하길 원하고 있었다. 클롭 감독은 밀너에게 잔류를 요청했고 더 나아가 코치 제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밀너는 이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나이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 교체 출전 , 백업 선수로 활동하던 밀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건재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본인 역시 알고 있기에 밀너는 이러한 선택을 했고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 리그 우승을 경험했지만 이제는 다른 구단에서 새로운 시작을 생각하고 있던 밀너였다.

 

결국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끝으로 나비 케이타 , 제임스 밀너 , 호베르투 피르미누 ,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작별을 한다고 발표했으며 밀너의 등번호인 7번은 이제 다른 선수에게 넘어갈 예정이었다.

 

팬들은 오랜 시간 함께했던 리버풀 선수들의 작별에 다소 아쉬움을 표했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밀너의 브라이튼 이적 오피셜이 기대해야 하는 현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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