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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분데스리가 33Round] 바이에른 뮌헨 , 라이프치히에게 3-1 패배하며 우승 위기!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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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샬케전에서 6-0 대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 , 이제 라이프치히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만 잡으면 이들의 우승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 같았지만 3-1로 패배하며 우승에 휘청이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연이은 실수로 라이프치히에게 완승을 내줬으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는 마지막 경기가 되서야 리그 우승자가 정해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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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다음 시즌 유니폼을 입고 뛰는 뮌헨이었다.

 

GK - 얀 조머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 뱅자맹 파바르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주앙 칸셀루

MF - 레온 고레츠카 , 요주아 키미히 , 자말 무시알라

FW - 토마스 뮐러 , 세르주 그나브리 , 킹슬리 코망

 

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야니스 블라스비히

DF - 모하메드 시마칸 , 빌리 오르반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마르셀 할스텐베르크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아마두 아이다라 , 콘라트 라이머 , 다니 올모

FW - 안드레 실바 , 크리스토퍼 은쿤쿠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왼쪽에서 그나브리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9분 키미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18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블라스비히가 막아내고 25분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뮐러의 패스 , 이어 그나브리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26분 왼쪽에서 칸셀루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8분 코망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춘다.

 

34분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블라스비히가 선방해내고 37분 시마칸의 질주 , 이어 고레츠카한테 저지당하고 39분 왼쪽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 코망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0분 왼쪽에서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블라스비히가 공을 잡아내고 41분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5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47분 오른쪽에서 키미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시마칸이 막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61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4분 라이프치히의 역습 찬스 , 라이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라이프치히였다.

 

72분 은쿤쿠가 파바르의 다리에 부딫히며 옐로 카드를 받는 파바르였으며 73분 라이프치히의 프리킥 키커로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낸다.

 

74분 은쿤쿠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파바르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76분 라이프치히의 페널티킥 키커로 은쿤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라이프치히였다.

 

83분 라이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4분 은쿤쿠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낸다.

 

84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크로스 , 이 과정에서 공이 마즈라위의 팔에 맞으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85분 라이프치히의 페널티킥 키커로 소보슬라이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리고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결국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라이프치히는 1위인 바이에른 뮌헨에게 승리한다.

-리그 우승 불안한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에게 발목을 붙잡힌 바이에른 뮌헨 , 2위인 도르트문트와 승점 1점차를 기록하고 있던 이들이었지만 패배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반약 도르트문트가 다가올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1위는 변동될 예정이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여러 레전드를 초대했지만 완패를 기록하며 굴욕적인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 전 대거 경기장을 떠났고 바이에른 뮌헨은 역전패를 당하며 더더욱 굴욕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연이은 다이렉트 패스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전개 과정까지 좋았지만 공격까지 깔씀한 연계가 이어지지 않으며 공격 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율리안 나겔스만을 내보내고 토마스 투헬을 선임한 이들이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11년 만에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처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독일 매체에서는 투헬이 뮌헨을 망쳤냐는 설문을 진행했고 여기서 58%의 사람들이 "망쳤다"라고 말하며 구단이 투헬을 선택한 것을 실패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라이프치히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리그 3위 굳히기에 성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고 특히 소보슬라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의 우승을 응원해 화제였다.

 

소보슬라이는 "이번 경기 승리로 도르트문트에 있는 내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 이제 그들에게 달려있다"라고 말하며 과거 잘츠부르크에서 카림 아데예미와 함께했던 소보슬라이는 아데예미의 리그 우승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7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라이프치히는 14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지만 2차례 페널티킥으로 라이프치히에게 승리를 내준 가운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은 8.8점의 라이머였으며 최하 평점은 6.1점으로 그바르디올과 파바르로 선정되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라이프치히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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