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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 포스테코글루와 4년 계약 체결하며 드디어 감독 선임 성공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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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홈페이지

드디어 길고 길었던 토트넘의 정식 감독 부재가 해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선임을 발표했고 4년 계약을 체결하며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 동안 토트넘의 감독 소식은 축구 팬들을 지칠대로 지치게 만들고 있었다. 포체티노의 복귀 , 나겔스만 선임 , 루이스 엔리케 , 브랜든 로저스 , 아르네 슬롯 등 다양한 인물이 언급되었지만 실제로 이 중 감독은 선임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스코틀랜드 셀틱을 이끌던 엔지 포스테코글루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룬 그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으며 갑작스럽게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었다.

 

토트넘 팬들은 감독으로써 굵직한 커리어가 없는 그의 선임을 반대하고 있었지만 결국 토트넘은 그를 선임하게 되었고 이들은 셀틱에게 81억의 위약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는 토트넘을 지휘하는 최초의 호주 출신의 감독이었으며 레비 회장은 그의 카리스마와 공격적인 전술 , 그리고 영리한 영입을 높게 평가했다며 그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결국 토트넘은 팬들의 말을 져버리고 그를 선임했으며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선임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는 셀틱에서 한국 출신의 공격수 오현규에 이어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휘하게 된 가운데 자연스레 해리 케인의 이적이 주목을 받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는 케인의 잔류를 원하지만 그가 떠날 경우 그의 이적료를 리빌딩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며 케인이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에 어울릴 지 많은 우려가 존재하고 있었다.

 

현재 케인의 대체자로 셀틱 선수이자 일본 출신인 후류하시 쿄고의 이름도 언급되고 있었으며 과거 무리뉴 , 콘테와 같은 명장을 신뢰하던 케인이었지만 대뜸 포스테코글루의 선임에 대해 케인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토트넘은 어마어마한 도박을 선택했다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던 감독 선임이었다. 그는 셀틱에서 트레블을 달성해 분명 훌륭한 감독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과거 스티븐 제라드는 스코틀랜드에서 레인저스를 이끌고 20-21시즌 무패 우승을 기록하였지만 아스톤 빌라에서 최악의 감독으로 경질되고 말았다.

 

여기서 보장되지 않은 포스테코글루의 선임에 대해 많은 의문이 쏟아지는 가운데 토트넘 팬들은 과거 누누 산투 감독 선임 때가 떠오른다며 불안해 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7명 이상의 선수가 정리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이 어떻게 바뀔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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