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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스팔레티와 작별한 나폴리 , 전 알 나스르 감독 루이 가르시아 선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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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홈페이지

22-23시즌 세리에 우승에 성공한 나폴리 , 기대 이상의 전력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시너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들은 다음 시즌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 , 빅터 오시멘 등 주축 선수들이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스팔레티 감독은 22-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나폴리와 재계약이 아닌 계약 만료를 택해 나폴리를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결국 박수 받고 떠나는 이별을 선택한 스팔레티 감독이었으며 결국 나폴리는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수 영입을 시도해야 했다.

 

리그 우승을 한 구단으로써 차기 감독 선택은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었다. 다음 시즌 좋은 성과를 내야하는 엄청난 부담감을 가져야 했고 여기에 여러 유명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 안토니오 콘테 , 크리스토프 갈티에 등 다양한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시작할 23-24시즌을 누가 이끌 지 많은 주목을 받게 된다.

 

결국 나폴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감독을 루이 가르시아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된다.

루이 가르시아는 전 알 나스르의 감독으로 잠시나마 호날두와 함께했지만 불화로 인해 알 나스르와 작별을 한 감독이었다.

 

호날두는 루이 가르시아의 전술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루이 가르시아는 호날두의 합류 전부터 메시의 영입을 바란다고 언급하며 만남 전부터 불편한 관계였다.

 

결국 호날두와 구단 수뇌부는 회담 끝에 가르시아와 이별을 결정했고 결국 루이 가르시아는 사임하며 사임 같은 경질을 당하게 되었다.

 

이러한 그는 야인 신세가 되었고 나폴리는 차기 감독으로 그를 선택하게 되었다. 루이 가르시아의 이름은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그는 프랑스 출신으로 생테티엔 , 릴 , 마르세유 , 리옹 등 프랑스 구단들을 다수 경험해본 적이 있는 지도자였다.

 

더 나아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AS로마의 감독이기도 하였고 13-14시즌에는 리그 2위를 차지하며 로마의 알렉스 퍼거슨이라는 별명까지 존재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술 비난이 쏟아졌고 허술한 수비 전술에 점점 외면을 당하며 3년 뒤 경질을 당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그에게 세리에는 낮선 무대가 아니었지만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23-24시즌을 기대 이상으로 소화할 지 의문인 가운데 루디 가르시아는 자신의 전술에 맞는 선수 영입을 준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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