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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단장, 보누치에게 방출 통보 "23-24시즌 명단에서 제외한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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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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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오랜 기간 수비를 책임졌던 레오나르도 보누치, 당시 보누치는 키엘리니, 바르잘리와 함께 유벤투스의 수비벽을 책임지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로써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 같았지만 2017년 코칭 스태프와 불만을 느낀 보누치는 AC밀란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당시 유벤투스의 배신자라고 불렸던 보누치지만 1시즌 만에 AC밀란을 떠나고 싶어했고 2018년 유벤투스로 복귀하는 그년 이제 이적이 아닌 유벤투스 잔류만을 원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보누치는 36세라는 나이가 되었고 유벤투스의 정신적 지주로써 활동을 이어나가 내년 은퇴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더이상 그에게 시간을 부여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유벤투스 단장인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는 보누치의 이름을 명단에서 아예 제거하며 프리 시즌에서도 그를 데려가지 않겠다는 통보를 내렸다고 전해졌다.

더 나아가 보누치에게 이적할 구단을 찾아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단 측은 보누치와 이제 작별을 할 때라며 보누치에 대한 철저한 외면이 시작되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보누치는 잔류를 원하고 있었고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한들 벤치와 라커룸에서 주장으로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는 보누치의 방출, 보누치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조만간 이적 또는 은퇴 소식을 전달할 수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었다.

 

보누치는 유벤투스와 23-2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1년 빨리 나가라는 통보에 슬픔에 잠겨 있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그의 영입을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보누치는 유벤투스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으며 그는 현재 미국 MLS, 삼프도리아, 라치오, 뉴캐슬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주장이었던 보누치는 명단에서 제외되며 새로운 주장으로 다닐루가 선택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C밀란으로 1차례 이적을 해 배신자로 불린 보누치였지만 13년 동안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레전드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불쾌함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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