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EPL 2Round] 토트넘, 맨유에게 2-0 승리하며 손흥민 주장으로써 첫 승 거뒀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20. 09:25

본문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 반면 맨유는 울버햄튼에게 승리하며 두 팀의 분위기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었다.

 

만만치 않은 대결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경기였으며 이 경기의 승자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이었다.

 

맨유는 2라운드부터 패배를 경험했으며 토트넘의 달리잔 경기력에 상당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에메르송 로얄이 아닌 포로가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

MF -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FW - 히샬리송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울버햄튼전과 동일한 스쿼드를 가지고 나온 텐 하흐 감독이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아론 완-비사카,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MF - 카세미루, 메이슨 마운트

MF -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마커스 래시포드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손흥민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향하지 않았고 3분 안토니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분 왼쪽에서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내고 13분 안토니의 전진 패스,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나와 선방해낸다.

 

14분 오른쪽에서 완-비사카의 패스,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2분 오나나가 나와 왼쪽 측면에서 있던 가르나초에게 패스, 가르나초가 패스가 수비에게 막히지만 오나나가 높은 위치까지 나와 공을 배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방 크로스, 래시포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5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낸다.

 

26분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어 골대를 벗어나고 30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의 패스, 사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3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0분 손흥민이 올라와 시도한 패스를 포로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맞춘다.

 

43분 쿨루셉스키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오른쪽 측면에서 쿨루셉스키의 중앙패스, 굴절된 공을 파페 사르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51분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52분 왼쪽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우도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56분 맨유의 프리킥 키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카세미루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낸다.

 

5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내고 61분 손흥민이 중앙까지 내려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크 쇼가 막아낸다.

 

64분 비수마가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0분 토트넘 히샬리송과 우도지를 빼고 벤 데이비스와 이반 페리시치를 교체한다.

 

80분 흘러나온 공을 카세미루가 발리 슛으로 이어보지만 위력이 약해고 83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벤 데이비스의 슈팅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추가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9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카세미루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내고 96분 카세미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7분 에릭센의 크로스, 바란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내고 98분 비수마가 펠리스트리를 넘어트리며 파울이 선언된다.

 

99분 맨유의 프리킥 키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된다.

-달라진 토트넘의 경기력-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경기였으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웃는 팀은 맨유가 아닌 토트넘이었다.

 

이 경기는 오나나와 비카리오의 활약으로 상당히 재밌는 경기였으며 무엇보다 토트넘의 경기력은 기존 우리가 알고 있던 경기 패턴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올라와 공격 가담 및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카리오의 선방은 맨유의 공격을 무기력하게 만들 정도였다.

 

토트넘은 측면으로부터 시작해 상당한 많은 공격 찬스를 가져왔으며 중원의 선수들이 공격 가담까지 하며 상당한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맨유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막판에 슈팅을 퍼붓어봤지만 끝내 득점으로 기록하지 못했고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승리하며 주장으로써 첫 승, 이번 시즌 첫 승을 맛보게 되었다.

 

맨유의 전설이었던 로이 킨은 "맨유가 새로운 토트넘처럼 보였다, 너무 나약하고 쉽게 무너진다, 마샬을 기용할거면 차라리 유망주를 기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7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유는 22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56%, 맨유가 44%를 기록하였으며 패스 횟수는 토트넘이 우위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1장의 옐로 카드, 맨유는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 경기의 MOTM은 선제골의 득점자인 파페 사르였으며 그는 경기 최고 평점인 8.5점을 받으며 토트넘에서 첫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손흥민은 7.9점을 기록하였으며 히샬리송은 6.4점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최하 평점은 래시포드의 6점이었으며 선방쇼를 보여준 비카리오와 오나나는 각각 8.3점, 7.3점을 기록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