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라리가 5Round] 골잔치 벌인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에게 5-0 대승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패배하지 않은 바르셀로나, 1라운드 무승부를 제외하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레알 베티스를 만나 5-0 대승을 거둔다.

 

최근 레알 베티스로 합류한 이스코는 에이스로써 활동하며 바르셀로나를 힘겹게 만들 것 같았지만 이들의 극단적인 공격력에 레알 베티스도 손을 놓았다.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으며 최근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2명의 포르투갈 주앙 듀오인 펠릭스와 칸셀루는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2명의 주앙이 선발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주앙 칸셀루, 쥘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알레한드로 발데

MF - 프랭키 더 용, 오리올 로메우, 파블로 가비

FW - 페란 토레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주앙 펠릭스

 

레알 베티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후이 실바

DF - 엑토르 베예린, 마르크 바르트라, 샤디 리야드, 후안 미란다

MF - 세르지 알티미라, 마르크 로카

MF - 루이스 엔히키, 이스코, 아요세 페레스

FW - 윌리안 주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9분 왼쪽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베예린이 걷어내고 15분 주제의 크로스를 받은 엔히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7분 페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토레스의 크로스, 후이 실바가 나와 공을 걷어낸다.

 

25분 로메우의 크로스, 펠릭스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고 데뷔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 주앙 펠릭스였다.

 

32분 주앙 펠릭스가 흘린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42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르트라가 막아낸다.

 

45분 주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주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주앙 펠릭스의 전진 패스,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2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페란 토레스에게 공을 건네고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8분 오른쪽에서 가비의 크로스, 발데의 패스를 펠릭스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2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키커로 토레스가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66분 하피냐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기록되었으며 75분 압데 에잘줄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1분 주앙 칸셀루가 침투를 시도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89분 오른쪽 측면에서 하피냐의 크로스, 레반도프스키가 힐 킥으로 슈티을 시도하지만 후이 실바가 공을 잡아낸다.

 

91분 왼쪽에서 알론소의 크로스,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5-0으로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끝나고 만다.

-골잔치로 한숨 돌린 바르셀로나-

주앙 펠릭스까지 더해진 바르셀로나 공격력은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엄청난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주앙 펠릭스, 레반도프스키, 페란 토레스, 하피냐, 주앙 칸셀루가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무엇보다 2명의 주앙의 이름을 가진 펠릭스와 칸셀루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완벽한 골잡이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페란 토레스의 프리킥 득점은 바르셀로나에게 상당히 특별했다.

 

바르셀로나는 마지막으로 프리킥으로 득점한 때는 2021년 5월 2일 발렌시아전이었다. 당시 키커로 메시가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들은 867일 만에 프리킥 득점에 성공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고 개선할 점이 있었지만 훌륭한 경기력이었다. 선수들이 기뻐하며 즐겁게 플레이 한 것에 만족한다, 오늘은 정말 캄프 누에 온 것 같아 행복했다, 우리는 많은 순간 뛰어났다"라고 말하며 팀의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는 고질적인 오른쪽 풀백을 주앙 칸셀루로 대체했고 주앙 펠릭스로 공격력을 올려 더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17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레알 베티스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르셀로나는 1장의 옐로 카드, 레알 베티스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는 9.1점의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주앙 펠릭스는 7.5점, 주앙 칸셀루는 8.3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대체로 7점이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레알 베티스는 6점대 평점을 보여주었으며 최하 평점은 5.6점의 전 바르셀로나 선수인 엑트로 베예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