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라리가 5Round] 레알마드리드, 쿠보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2-1 역전승

지금까지 패배를 경험하지 못했던 레알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1승 3무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레알마드리드를 꺾을 수 있을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오늘 경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큰 기대를 받은 가운데 이들은 레알 소시에다드를 2-1로 역전승으로 꺾어 연승 행진을 달려 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3-2로 비니시우스는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 프란 가르시아

MF - 오렐리앵 추아메니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토니 크로스

FW - 호셀루, 호드리구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쿠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알렉스 레미로

DF - 하마리 트라오레, 이고르 수벨디아, 로뱅 르 노르망, 키어런 티어니

MF - 브라이스 멘데스,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 안데르 바레네체아

FW - 쿠보 타케후사, 미켈 오야르사발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쿠보의 전진 패스, 바레네체아가 득점에 성공하며 쿠보의 날카로운 패스 실력이 득점으로 만든 것이나 다름 없었다.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쿠포가 내려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야르사발의 시야 방해, 오프사이드로 득점에 무효 된다.

 

12분 멘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6분 카르바할이 골대 앞까지 공을 몰고 올라오고 패스, 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추아메니의 크로스, 뤼디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6분 발베르데의 백패스, 벨링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공을 잡아낸다.

 

28분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공을 잡아내고 29분 쿠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바레네체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1분 오른쪽에서 쿠보의 크로스, 메리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내고 37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티어니에 밀려 넘어지지만 주심은 경기를 진행한다.

 

43분 바레네체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프란 가르시아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60분 왼쪽에서 프란 가르시아의 크로스, 호셀루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한다.

 

70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크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0분 바레네체아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85분 왼쪽에서 크로스의 중앙 패스,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9분 모하메드 알리 초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0분 브라힘 디아스의 크로스, 벨링엄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레미로가 선방해내고 경기는 2-1로 종료된다.

-빛이 나는 쿠보-

쿠보 타케후사는 과거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로 합류해 1군 데뷔를 고대하고 있었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과 지네딘 지단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며 임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결국 4번의 임대를 거쳐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는 지난 해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의 정식 선수가 되며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오늘 경기에서 엄청난 어시스트와 함께 득점까지 성공했지만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말았다.

 

하지만 쿠보는 토니 크로스를 제치고 팀의 공격을 주도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그는 키패스 4회를 기록했고 2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소시에다드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감독인 이마놀 알과실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쿠보는 측면에서 뛰는데 중앙으로 들어와 공격한다, 강황에 따라 다르지만 그는 측면에서 팀과 호흡해 공격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라고 말하며 그의 재능에 엄지를 들어올렸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승리를 아는 DNA를 보유한 것 마냥 역전승을 기록했고 짜릿한 역전승으로 웃으며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벨링엄의 득점은 안나왔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호셀루의 득점으로 인해 벤제마의 공백이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17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소시에다드는 15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레알마드리드는 3장의 옐로 카드, 소시에다드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프란 가르시아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7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넓은 시야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발베르데는 8.1점을 기록했고 쿠보 타케후사는 8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소시에다드의 주장인 오야르사발의 6.2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