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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즈베즈다에서 챔스 데뷔전 치룬 황인범, 맨시티에게 3-1 역전패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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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세르비아 즈베즈다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기대하던 황인범, 당당히 데뷔전을 가지게 된다. 황인범은 챔스 데뷔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하게 되었고 결국 3-1 스코어로 패배하게 되었다.

 

맨시티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으로 즈베즈다를 압박했던 가운데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공격을 퍼부으며 역전승을 가져왔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누네스, 알바레스, 고메스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었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세르히오 고메스

MF - 로드리, 마테우스 누네스

MF - 베르나르두 실바, 훌리안 알바레스, 필 포든

FW - 엘링 홀란드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황인범의 선발 출전을 볼 수 있었다.

 

GK - 옴리 글레이저

DF - 스르잔 미야일로비치, 나세르 지가,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 밀란 로디치

MF - 황인범, 마르코 스타메닉

MF - 오스만 부카리, 마르코 이바니치, 스테판 미트로비치

FW - 셰리프 은디아예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3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누네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분 오른쪽에서 워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황인범이 태클로 막아낸다.

 

9분 포든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0분 누네스의 로빙 패스, 포든이 오버헤드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5분 로드리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글레이저가 선방해내고 17분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글레이저가 공을 잡아낸다.

 

20분 누네스의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5분 황인범이 태클로 공을 빼앗으며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29분 왼쪽에서 세르히오 고메스의 중앙 패스, 워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9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아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글레이저가 선방해낸다.

 

30분 오른쪽에서 황인범의 중앙 패스, 에데르송이 걷어내고 33분 오른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34분 왼쪽에서 고메스의 중앙 패스,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6분 세르히오 고메스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1분 왼쪽에서 고메스의 크로스, 포든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글레이저가 선방해내고 44분 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와 제레미 도쿠를 교체한다.

 

45분 황인범이 공을 받고 부카리에게 단독 찬스가 주어지며 득점에 성공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고 주심의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즈베즈다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홀란드의 전진 패스, 알바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53분 로드리의 로빙 패스, 침투하던 워커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57분 알바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글레이저가 선방해낸다.

 

60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알바레스가 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맨시티였다.

 

61분 황인범의 전진 패스를 받은 부카리가 다시 황인범에게 공을 건네고 황인범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65분 워커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글레이저가 선방해내고 65분 왼쪽에서 도쿠의 패스, 아케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공을 걷어낸다.

 

67분 스타메닉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내고 72분 로드리가 골대 구석을 노린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75분 오른쪽에서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8분 황인범이 포든에게 태클을 시도하지만 포든이 빠른 스피드로 지나가고 82분 즈베즈다는 황인범을 교체한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고 맨시티는 즈베즈다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게 된다.

-존재감 보여준 황인범-

이번 챔피언스리그 내에서 약체팀으로 지목받던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 팀에서 황인범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는 맨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황인범은 적응이 필요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장에서 11.2km를 뛰어다녔고 82분을 소화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이따금 뿌려주는 패스, 그리고 태클로 공을 가져올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맨시티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두 손을 들 수 밖에 없었다.

 

맨시티는 37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즈베즈다의 골키퍼인 글레이저의 능력을 테스트 하는 것 같았다. 글레이저는 엄청난 선방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알바레스에게 뚫리고 말았고 오히려 홀란드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즈베즈다는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를 상대로 1골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의 이번 조별리그에서 활약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누네스와 알바레스의 존재로 빛이 났으며 다음 경기에서 이들의 활약이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37번의 슈팅 중 1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즈베즈다는 3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총 1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양 팀 2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가게 되었다.

 

POTM은 맨시티의 중원의 핵심인 로드리로 선정되었으며 8.5점의 평점이 부여되었다. 2골을 기록한 훌리안 알바레스는 평점 10점을 기록했으며 경기 최고 선수로 선정되었다.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홀란드는 6.3점을 기록해 팀 내 최하 평점을 기록했으며 황인범은 6.7점을 받으며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연이은 선방을 보여준 옴리 글레이저는 8.7점을 받은 가운데 경기 최하위 평점은 6.1점으로 미야일로비치와 미트로비치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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