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분데스리가 7Round] 기립 박수 받은 김민재와 코망, 프라이부르크에게 3-0 완승 거둔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과 라이프치히에게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들은 여태까지 패배를 맛보지 못했다. 강팀에게 다소 약해보일지 모르지만 약팀에게 확실한 이들은 프라이부르크를 만나게 되었다.

 

이전 정우영의 소속 구단이기도 했던 프라이부르크와 경기를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며 이들은 3-0 승리를 거두며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스벤 울라이히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

MF - 리로이 자네,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

FW - 해리 케인

 

프라이부르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노아 아투볼루

DF - 킬리안 실딜리아, 필리프 린하르트, 마누엘 굴데

MF - 롤란드 살라이, 멀린 룰,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루카스 퀴블러

FW - 도안 리츠, 루카스 횔러, 빈첸초 그리포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살라이의 패스를 받은 횔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분 케인의 로빙 패스, 자네가 공을 받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코망이 시도한 강력한 크로스가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사람들이 기립 박수로 축하해준다.

 

19분 케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2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5분 자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다시 한 번 자네에게 공을 보내 자네가 득점을 기록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40분 고레츠카가 침투 도중 상대 선수에게 밀려 넘어지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43분 코망의 패스를 받은 자네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48분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무효되고 마즈라위가 고통을 호소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에게슈타인의 패스를 받은 실딜리아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김민재가 차단하고 61분 오른쪽에서 코망의 패스를 받은 마즈라위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굴데에게 막히고 만다.

 

67분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69분 오른쪽에서 자네의 중앙 패스,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71분 자네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77분 코망의 패스를 받은 마티스 텔이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83분 고레츠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85분 더 리흐트의 크로스,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는데 여기서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득점으로 기록된다.

 

89분 크라치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3-0 승리를 거두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놀라웠던 김민재와 코망-

이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는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지 못했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연이어 프라이부르크를 압박하고 있었다.

 

이들은 몸싸움으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제압하는 것 같았지만 이들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감당하기 어려웠고 특히 킹슬리 코망이 시도한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바이에른 보드진들이 일어나 기립 박수로 답해주었다.

 

이어 김민재의 수비도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공중볼 승률 100%를 자랑했고 패스 성공률 98%를 기록한 가운데 그의 수비 실력에 사람들은 환호성과 기립 박수로 답했다.

 

김민재는 실딜리아가 공을 만지지 못하게 엄청난 몸싸움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그는 수비수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할 정도로 놀랄만한 수비 실력을 보여주었다.

 

케인의 득점은 없었지만 코망이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이들은 우승 청부사 마냥 당연히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숨막히는 경기를 펼쳤으며 이들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를 안길 수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프라이부르크는 2번의 슈팅 중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7대3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7번의 파울, 프라이부르크는 8번의 파울을 범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7.6점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코망은 9.4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자네는 8.3점, 키미히는 8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빈첸초 그리포의 6.1점으로 그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