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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이강인, PSG-챔스 데뷔골" AC밀란전 3-0 승리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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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로 돌아온 이강인은 PSG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선수로 지목되고 있던 가운데 PSG는 2차전에서 뉴캐슬에게 4-1 완패를 기록했었다.

 

이번 3차전 AC밀란전에서 변화를 보여줘야하는 PSG였으며 한국에서도 이강인의 출전 여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PSG,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뜻깊은 경기가 되어버린 가운데 PSG는 AC밀란에게 3-0 승리를 거뒀다.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돈나룸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FW -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형인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상대하는 테오 에르난데스였다.

 

GK - 마이크 메냥

DF - 피에르 칼룰루, 말릭 티아우, 피카요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

MF - 유누스 무사, 라데 크루니치, 티자니 라인데르스

FW - 크리스천 풀리식, 올리비에 지루, 하파엘 레앙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2분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26분 레앙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0분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2분 에메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토모리를 속인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40분 레앙이 2명의 선수를 제쳐보지만 끝내 공을 빼앗기고 43분 콜로 무아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티아우가 막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AC밀란이 말릭 티아우와 다비데 칼라브리아를 교체하고 47분 오른쪽에서 풀리식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차단한다.

 

48분 뎀벨레가 수비수 사이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주심은 이전 상황에서 우가르테가 무사를 밀치는 장면을 VAR로 확인 후 득점을 무효 처리했으며 50분 풀리식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지루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

 

52분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튕겨내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콜로 무아니가 득점으로 이어내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58분 에메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칼라브리아를 속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내고 71분 PSG가 뎀벨레와 이강인을 교체한다.

 

72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토모리에게 막히고 78분 풀리식의 전진 패스,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막아낸다.

 

81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지루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내고 82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89분 오른쪽에서 에메리가 시도한 중앙 패스를 하무스가 흘려 이강인이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3-0, 이강인의 PSG,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한다.

 

결국 경기는 3-0으로 끝나며 PSG는 AC밀란에게 쉬운 승리를 거두게 된다.

-AC밀란 제압한 PSG-

AC밀란은 뉴캐슬과 무승부를 기록했었고 PSG는 뉴캐슬에게 완패를 했었다. 통계상 PSG가 고전을 할 것만 같았던 경기였지만 경기 내용은 완전히 달랐다.

 

PSG의 양 측면인 뎀벨레와 음바페의 빠른 주력은 AC밀란 수비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빠른 움직임으로 쫒아가는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크게 부딫히며 강한 몸싸움과 압박으로 PSG는 역습 찬스를 쉽게 쉽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음바페와 뎀벨레가 1골씩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강인이 투입 후 측면에서 중원으로 공격 가담은 AC밀란의 수비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테오 에르난데스를 고전하게 만드는 이강인의 탈압박 능력이 상당히 눈에 띄었던 가운데 이강인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반면 AC밀란의 수비력은 기대 이하였다. 공격에 있어서 레앙과 지루가 버티고 있었지만 기회는 좀처럼 나지 않았고 결국 AC밀란은 단 1개의 득점도 이뤄내지 못했다.

 

이강인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꿈의 대회에서 승리를 하겠다"라고 말했고 이 경기에서 득점까지 성공해 상당히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13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AC밀란은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2%로 PSG가 경기를 지배했고 패스 역시 압도하며 AC밀란은 공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고 있었다.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PSG는 2장의 옐로 카드, AC밀란은 4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간 가운데 POTM은 워렌 자이르-에메리였다.

 

에메리는 측면과 중앙, 그리고 4차례의 키패스를 보여주었으며 평점 7.8점을 기록했다.

 

경기 최고 평점은 친정팀의 비수를 꽂은 8점의 잔루이지 돈나룸마였으며 이강인은 7.5점, 음바페는 7.7점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 평점은 오른쪽 수비수로 뛴 피에르 칼룰루의 6.1점이었으며 밀란의 공격수들은 7점대 평점, 수비수들은 6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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