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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AC밀란, PSG에게 당했던 패배를 산 시로에서 갚아줬다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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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차전 경기에서 PSG에게 3-0 완패를 경험했던 AC밀란, 이들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꿈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이들은 4차전에서 홈 구장인 산 시로에서 2-1 승리에 성공했다.

 

죽음의 조 F조에서 승리가 없던 AC밀란은 PSG에게 첫 승을 여전히 치열한 조별 리그 경쟁을 자랑하고 있던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이크 메냥

DF - 다비데 칼라브리아, 말릭 티아우, 피카요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

MF - 루벤 로프터스-치크, 유누스 무사, 티자니 라인데르스

FW - 크리스천 풀리식, 올리비에 지루, 하파엘 레앙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FW -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내고 2분 레앙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낸다.

 

6분 왼쪽에서 레앙의 중앙 패스, 로프터스-치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분 뎀벨레의 중앙 패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9분 PSG의 코너킥 크로스, 마르퀴뇨스의 헤딩을 슈크리니아르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칼라브리아의 중앙 패스, 무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내고 12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12분 레앙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막아내고 위로 뜬 공을 레앙이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며 득점에 성공한다.

 

15분 뎀벨레의 전진 패스, 음바페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메냥이 나와 공을 잡아내고 19분 오른쪽에서 하키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5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7분 뎀벨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27분 AC밀란의 역습 찬스, 로프터스-치크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32분 AC밀란의 프리킥 키커로 무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낸다.

 

37분 라인데르스의 패스를 받은 레앙이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0분 풀리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43분 우가르테가 테오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는다.

 

45분 하키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6분 비티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라인데르스가 침투하며 슈팅까지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0분 테오의 크로스, 지루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AC밀란이었다.

 

55분 로프터스-치크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는다.

 

60분 PSG가 랑달 콜로 무아니와 곤살루 하무스를 교체하고 비티냐와 이강인을 교체한다.

 

62분 로프터스-치크의 질주, 슈크리니아르가 태클로 넘어트리고 63분 AC밀란의 프리킥 키커로 테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낸다.

 

67분 오른쪽에서 하키미가 공을 받지만 레앙이 태클로 저지당하고 69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낸다.

 

76분 뎀벨레의 크로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80분 레앙의 치고 달리기, 슈크리니아르에게 막히며 옐로 카드를 받는다.

 

83분 레앙이 주저앉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서둘러 노아 오카포와 교체가 되고 85분 왼쪽에서 오카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낸다.

 

88분 이강인 지루를 속이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90분 풀리식이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하며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와 교체가 된다.

 

96분 바르콜라의 크로스, 메냥이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홈에서 승리를 거두는 밀란이었다.

-공격에 효율을 살린 AC밀란-

PSG가 아무리 막강한 공격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는다면 큰 의미는 존재하지 않았다.

 

뎀벨레는 창의적인 플레이와 크로스, 슈팅 모두 보여주기 시작하며 음바페의 득점을 도와줄라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좀처럼 위협적인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PSG는 계속해서 측면을 공략하며 AC밀란을 압박했고 밀란 역시 레앙의 존재와 함께 로프터스-치크가 중원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PSG의 수비를 위협하고 있었다.

 

하지만 PSG에는 돈나룸마가 버티고 있었고 메냥과 돈나룸마는 공을 여러차례 만지며 선방 대결을 펼치기도 했었다.

 

밀란은 PSG보다 근소하게 슈팅에 대한 효율을 살리기 시작했고 각각 레앙과 지루가 득점에 성공하며 PSG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결과 이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AC밀란 팬들은 PSG의 팬들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고 약 100명의 밀란 팬들이 PSG 팬들을 습격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PSG 팬들은 야외 술집에 모여 있었고 이를 본 밀란 팬들이 습격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자와 테이블을 던지고 술병과 잔들까지 던지며 엄청난 난동으로 이어졌다.

 

10분간 이어진 난동은 "우리는 밀란!"이라는 구호와 함께 사라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를 저지할라던 경찰은 물론 34세 프랑스이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뉴캐슬전에서도 뉴캐슬팬이 밀란 팬에 의해 칼에 찔리는 상황이 발생되었으며 AC밀란은 경기 외적으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폭력 사태에 대해 비난을 해야만 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기 전 AC밀란 팬들은 과거 AC밀란을 계약 만료를 떠난 돈나룸마를 비하하기 위해 가짜 돈을 돈나룸마에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돈나룸마는 AC밀란에게 높은 주급을 요구했었고 결국 계약이 만료되어 PSG에서 거액의 주급을 챙긴 돈나룸마였기에 산 시로로 돌아온 돈나룸마에게 돈나룸마가 그려진 화폐를 던지며 그의 산시로 복귀를 반겨주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16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PSG는 17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7대3으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AC밀란은 1장의 옐로 카드, PSG는 5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레앙이 POTM으로 선정되었으며 레앙은 7.9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9점의 마누엘 우가르테였으며 이강인은 7.2점, 뎀벨레는 7.7점, 음바페는 7.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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