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EPL 13Round] 아스톤 빌라전 2-1 패배로 3연패 빠진 토트넘, 손흥민 3번의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27. 08:25

본문

2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토트넘,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연패 탈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들은 2-1 패배를 당하며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무엇보다 4경기 만에 복귀했던 벤탄쿠르가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며 중원의 공백은 다시 생겨버린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을 하는 로 셀소와 힐이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

MF - 지오바니 로 셀소,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라이언 힐

FW -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브레넌 존슨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에즈리 콘사, 디에고 카를로스,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

MF - 맷 캐시, 부바카르 카마라, 더글라스 루이스, 존 맥긴

FW - 무사 디아비, 올리 왓킨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우도기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분 쿨루셉스키가 공을 접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5분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크로스, 파우 토레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분 왼쪽에서 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 낸다.

 

12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의 패스, 존슨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3분 포로의 전진 패스, 오른쪽에서 존슨이 패스를 시도해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15분 벤탄쿠르의 짧은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20분 브라이언 힐의 크로스, 손흥민이 헤딩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22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로 셀소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24분 왼쪽 측면에서 디뉴의 크로스, 왓킨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아스톤 빌라였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무효 처리하고 27분 캐시가 벤탄쿠르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고 벤탄쿠르는 고통을 호소하며 호이비에르와 교체가 된다.

 

44분 호이비에르의 전진 패스,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52분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크로스, 파우 토레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1-1 무승부가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2분 베일리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내고 54분 로 셀소의 전진 패스, 쿨루셉스키의 질주, 이어 패스를 시도해 손흥민이 백패스로 흘리고 쿨루셉스키가 존슨에게 패스를 시도하지만 존슨이 공을 받지 못한다.

 

55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공을 잡아내고 59분 존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60분 비카리오가 나와 공을 걷어낸 것을 맥긴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1분 아스톤 빌라의 2대1 패스, 왓킨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아스톤 빌라였다.

 

67분 포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 내고 68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데이비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0분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키커로 디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낸다.

 

71분 아스톤 빌라의 코너킥 크로스, 왓킨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존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 낸다.

 

74분 쿨루셉스키의 질주, 이어 슈팅까지 이어 보지만 마르티네스가 공을 잡아내고 85분 포로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고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득점으로 이어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95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에메르송 로얄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2-1로 아스톤 빌라의 승리로 종료된다.

-실속이 있었던 팀은 아스톤 빌라-

얼마 전까지 연승으로 리그 1위까지 올랐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하지만 아스톤 빌라전에서 패배를 하며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보다 더 좋은 움직임과 많은 볼 소유를 보여주었고 쿨루셉스키의 저돌적인 드리블, 포로의 공격 시도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왕성하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로 셀소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는 것 같았지만 손흥민은 3번의 득점에 성공에도 불구하고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5번의 오프사이드를 범했고 이들의 슈팅은 마르티네스와 골대에게 막히며 득점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는 이러한 분위기를 자신들의 공격 패턴을 이용해 쉽게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 경기에서 실속을 챙긴 것은 토트넘이 아닌 아스톤 빌라였다.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들은 기분 좋게 컨퍼런스리그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반면 토트넘은 다음 상대가 맨시티라는 점에서 4연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우리가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날이었다면 편안하게 경기를 이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의 헌신에 대해 좌절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그는 토트넘이 여전히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연이어 득점이 취소된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내가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다"라고 말했으며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 점에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8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스톤 빌라는 15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보다 2배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파울은 총 24번, 아스톤 빌라는 4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아스톤 빌라의 득점자인 올리 왓킨스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1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7.7점, 로 셀소는 7.9점을 기록했으며 최고 평점은 8.4점으로 페드로 포로가 기록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