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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4Round] 1골-1도움-1자책골 기록한 손흥민, 맨시티와 3-3로 4연패 피한 토트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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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토트넘, 맨시티를 만나게 되며 4연패를 기록할 것 같았지만 3-3 스코어로 경기를 마치며 다행히 연패를 피했다.

 

반면 맨시티는 우월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주심이었던 사이먼 후퍼에게 승리를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2-4-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MF - 로드리, 마누엘 아칸지

MF -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제레미 도쿠

FW - 엘링 홀란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많은 부상자를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이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

MF - 이브 비수마, 지오바니 로 셀소

MF -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브라이언 힐

FW - 손흥민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도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내고 6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 손흥민이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역습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9분 맨시티의 프리킥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한 공이 손흥민의 무릎에 맞으며 자책골이 기록된다.

 

13분 에메르송 로얄이 공을 빼앗기고 공을 받은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오른쪽에서 존슨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후벵 디아스가 태클로 차단하고 28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 미스, 브라이언 힐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차단당한다.

 

29분 왼쪽에서 도쿠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31분 도쿠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의 패스를 포든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35분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36분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2분 쿨루셉스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워커가 막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비카리오의 패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받고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낸다.

 

52분 맨시티가 제레미 도쿠와 잭 그릴리쉬를 교체하고 53분 존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낸다.

 

69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로 셀소가 낮고 빠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로 셀소였다.

 

71분 로 셀소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2분 맨시티가 필 포든과 리코 루이스를 교체한다.

 

75분 오른쪽에서 루이스의 중앙 패스, 로드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2분 오른쪽에서 홀란드의 중앙 패스, 그릴리쉬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90분 왼쪽 측면에서 존슨의 크로스, 쿨루셉스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다.

 

94분 역습 상황에서 에메르송 로얄이 홀란드에게 태클을 시도하지만 주심은 어드밴티지를 주지 않았고 맨시티 선수들은 후퍼 주심에게 항의한다.

 

97분 로드리의 크로스 과정에서 스킵이 아칸지를 넘어트리고 주심은 VAR 확인하지만 파울을 선언하지 않는다.

-패배를 피한 토트넘-

11월 경기 모두 연패를 기록했던 토트넘, 3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와중 12월 첫 상대로 만나게 된 것은 리그에서 가장 강하다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맨시티였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패배를 예상했지만 3-3 스코어로 경기가 끝나버린 가운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2번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는 역습 VS 역습이라고 봐도 무방한 경기였다. 3분경 손흥민의 첫 골로 우위를 점하는 토트넘이었지만 곧바로 3분 뒤 손흥민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스코어의 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하지만 문제는 토트넘 선수들이 많은 실수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패스 미스는 물론 공을 쉽게 빼앗기기 시작했고 압박에 압박을 거친 경기는 선수들의 잦은 실수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비수마는 드리블을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카리오의 패스는 상대 선수에게 향했던 가운데 좀처럼 불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토트넘이었다.

 

수비력 역시 기대 이하였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토트넘은 맨시티 선수들을 막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공격 찬스를 가져간 맨시티가 승리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경기였다.

 

하지만 로 셀소와 쿨루셉스키의 득점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이었으며 토트넘은 다행히 4연패를 피해 가며 1달 만에 승점을 가져가게 되었다.

 

경기 후 팬들은 물론 홀란드는 주심이었던 사이먼 후퍼에 대한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에게 편파 판정을 하는 것 가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장에서 홀란드는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홀란드는 라커룸에서 SNS에 욕설을 남겼고 브레넌 존슨과 충돌하며 이번 사태는 징계 위험까지 갈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심에 대한 발언에 말을 아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을 칭찬하며 4연패를 피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1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토트넘은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이 경기는 각각 4장의 옐로 카드가 나오며 총 8장의 옐로 카드가 나왔다.

 

이 경기의 MOTM은 손흥민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8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8.1점으로 훌리안 알바레스로 선정되었으며 최하 평점은 이브 비수마의 5.4점으로 그는 무리한 플레이로 팀의 위기를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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