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EPL 13Round] 첼시 감독 포체티노, 뉴캐슬전 4-1 대패로 휴식 아닌 훈련 강행한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26. 15:28

본문

토트넘과 맨시티에게 패배를 경험하지 않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만 같았던 첼시, 이들은 A매치 기간 이후 뉴캐슬이라는 강한 상대를 만났고 이들은 4-1 대패를 당했다.

 

이들은 뉴캐슬에게 두 손 두 발을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뉴캐슬은 첼시를 가지고 노는 것 같았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저조한 기록, 본머스에게 패배를 경험하며 연패를 기록하기 시작했지만 첼시를 상대로 부활을 알린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어린 리브라멘토, 마일리를 선택한 에디 하우 감독이었다.

 

GK - 닉 포프

DF - 티노 리브라멘토, 저말 러셀스,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MF - 루이스 마일리, 브루누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FW - 미겔 알미론,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리스 제임스, 브누아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마르크 쿠쿠렐라

MF - 레슬리 우고추쿠, 엔소 페르난데스

MF - 콜 파머, 코너 갤러거, 라힘 스털링

FW - 니콜라 잭슨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오른쪽에서 이삭의 중앙 패스, 기마랑이스가 로빙 패스로 2대1 패스를 시도하지만 쿠쿠렐라가 걷어내고 9분 갤러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3분 마일리의 전진 패스, 이삭이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마일리는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다.

 

21분 스털링이 질주를 시도하지만 트리피어에게 막혀 넘어지고 23분 첼시의 프리킥 키커로 스털링이 슈팅을 시도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26분 뉴캐슬의 코너킥 크로스, 조엘링톤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1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묵직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선방해낸다.

 

32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바디아실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공을 잡아내고 36분 갤러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1분 고든이 공을 접는 과정에서 우고추쿠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고 43분 뉴캐슬의 프리킥 키커로 트리피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러셀스가 스털링을 저지하며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는 사이먼 후퍼 주심이었다.

 

60분 왼쪽 측면에서 고든의 크로스, 러셀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61분 파머의 백패스를 티아고 실바가 공을 놓치며 조엘링톤이 공을 빼앗아 서둘러 달려가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2골을 기록하는 뉴캐슬이었다.

 

73분 리스 제임스가 고든을 잡아당기며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다.

 

76분 파비안 셰어가 2명의 선수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선방해내고 83분 왼쪽에서 고든이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하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뉴캐슬에 완패를 당한 첼시였다.

-기복이 심한 첼시-

포체티노 체제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첼시, 이들은 토트넘과 맨시티에게 패배를 하지 않는 모습으로 포체티노 사단의 첼시는 기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반면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가운데 두 팀의 대결은 현 입지가 비슷한 처지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4-1 뉴캐슬의 대승, 첼시는 공격에 대해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짜임새 있는 공격 패턴을 보여준 구단은 뉴캐슬이었다.

 

첼시는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았지만 선수 마킹에 대해 대책이 필요했고 이들은 연이어 선수를 놓쳤고 막지 못하고 실점과 위기를 보여주며 대패를 피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리그 제임스의 실수로 인해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까지 가져간 첼시는 이전 토트넘과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때에 비해 완전히 뒤바뀐 결과를 보여주었다.

 

징계로 인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포체티노 감독은 매우 화가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 관중석에 있는 것이 힘들었다, 우리는 경기를 읽지 못했고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우리는 뉴캐슬에게 너무 쉬웠다, 이것이 내가 화가 난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에 이야기를 나눴다, 바로 호텔에 가서 자고 내일 아침에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선수들에게 휴식이 아닌 훈련을 강행하기로 결정했고 첼시는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첼시는 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5대4로 뉴캐슬이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3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앤서니 고든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8점의 평점을 받았고 브루노 기마랑이스 역시 8점의 평점을 받았다.

 

반면 최하 평점은 실수를 범한 티아고 실바의 5.8점이었으며 리스 제임스는 6.3점, 마르크 쿠쿠렐라는 6.2점을 기록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