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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2Round] 4-4 난타전 보여준 첼시와 맨시티, 14년 만에 4번의 동점 기록됐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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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토트넘을 잡았던 첼시,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만나 어떠한 경기를 펼칠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경기 결과는 4-4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총 8골이 나올 정도로 양 팀은 뜨거운 대결을 보여줬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맨시티와 패배를 기록하지 않게 되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스털링, 파머, 코바치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스털링과 파머였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리스 제임스, 악셀 디사시, 티아고 실바, 마르크 쿠쿠렐라

MF -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

MF - 콜 파머, 코너 갤러거, 라힘 스털링

FW - 니콜라 잭슨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MF -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MF -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제레미 도쿠

FW - 엘링 홀란드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파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7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그바르디올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낸다.

 

19분 갤러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21분 왼쪽 측면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 티아고 실바가 헤딩으로 공을 걷어낸다.

 

22분 주심은 이 과정에서 쿠쿠렐라가 홀란드를 잡아당겨 넘어트리며 VAR 판독을 확인하고 결국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25분 맨시티의 페널티킥 키커로 홀란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28분 첼시의 프리킥 키커로 리스 제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내고 29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티아고 실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32분 포든의 크로스,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34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37분 오른쪽에서 카이세도의 중앙 패스, 스털링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첼시였다.

 

39분 오른쪽에서 알바레스의 중앙 패스, 디사시가 공을 걷어내고 40분 리스 제임스의 전진 패스, 워커가 태클로 막아내고 41분 왼쪽 측면에서 스털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2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 홀란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선방해내고 44분 잭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낸다.

 

46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 아칸지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2가 되어버린다.

 

52분 스털링의 센스있는 패스, 잭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의 중앙 패스, 홀란드가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며 역습에 역습을 성공한 맨시티였다.

 

52분 로드리의 헤딩 패스, 훌리안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57분 왼쪽에서 스털링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낸다.

 

58분 왼쪽에서 도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막아내고 60분 파머가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낸다.

 

61분 왼쪽에서 그릴리쉬의 패스,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63분 오른쪽에서 홀란드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낸다.

 

67분 갤러거의 중거리 슈팅을 에데르송이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니콜라 잭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또 다시 3-3 동점이 된다.

 

73분 에데르송이 찬 공이 워커의 손이 맞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75분 첼시의 역습 찬스, 아칸지가 잭슨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기회를 차단한다.

 

75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귀스토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1분 갤러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2분 갤러거와 로드리가 신경전을 벌이고 86분 로드리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4-3이 되어버린다.

 

90분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아르만도 브로야를 교체하고 92분 브로야가 디아스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페널키킥을 선언한다.

 

95분 첼시의 페널티킥 키커로 파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4 동점이 되어버린다.

 

97분 스털링이 포든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98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워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경기가 종료되며 총 8골이 나오는 첼시와 맨시티의 치열한 경기였다.

-난타전 보여준 첼시와 맨시티-

터진 득점만 무료 8골, 치고박는 플레이로 경기에서 총 4번의 동점이 이뤄졌고 이는 EPL 기록 중 14년 만에 있었던 일이었다.

 

과거 2009년 아스널과 리버풀전에서 아르샤빈의 포트트릭 이후 기록이 갱신되었으며 이전 토트넘을 잡았던 첼시는 맨시티와 비등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는 맨시티보다 많은 이득을 가져가게 되었다. 맨시티의 공세에도 결코 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들은 맨시티전에서 연이어 패배를 당했었다.

 

무엇보다 더 굴욕적이었던 것은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했던 첼시였으며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4골을 휘몰아치며 이번 경기에서 자신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만약 경기가 더 오래 진행되었다면 승자가 나올 수 있는 경기였고 두 팀은 쉬지 않고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털링과 파머는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홀란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록 대잔치라고 말할 수 있었다.

 

콜 파머는 "기분이 이상하다, 맨시티를 떠난 뒤 상대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15년 동안 활동했던 만큼 구단을 존경하고 친구들도 만나 기뻤다,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멋진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다음 상대인 뉴캐슬전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맨시티는 1위 굳히기에 실패했고 무엇보다 다음 상대는 펩 과르디올라의 최고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첼시는 17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15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첼시는 5장의 옐로 카드, 맨시티는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엘링 홀란드의 8.5점이었으며 MOTM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스털링은 7점, 갤러거는 7.5점을 기록하였으며 양 팀의 수비수들은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최하 평점은 후벵 디아스의 6점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맨시티가 첼시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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