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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1Round] "런던-포체티노 더비" 토트넘, 2명 퇴장 당하며 첼시에게 4-1 완패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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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더비와 동시에 포체티노 더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첼시와 토트넘,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첼시에게 4-1로 패배했다.

 

포체티노는 친정팀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으며 토트넘은 2장의 레드 카드를 받은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헨, 데스티니 우도기

MF -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FW - 손흥민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리스 제임스, 악셀 디사시,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MF - 코너 갤러거,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

FW - 콜 파머, 니콜라 잭슨, 라힘 스털링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비수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잡아내고 6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시도한 슈팅이 콜윌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하게 된다.

 

7분 포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11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공을 접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낸다.

 

13분 왼쪽에서 존슨의 중앙 패스,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효 처리된다.

 

18분 우도기가 스털링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고 21분 왼쪽 측면에서 스털링이 중앙으로 들어오며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털링이 손으로 공을 건들며 무효 처리된다.

 

27분 카이세도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휘슬이 울리며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어올린다.

 

VAR 판독 끝에 니콜라 잭슨이 득점에 가담을 했다고 판단하며 득점이 무효 처리 되었으며 동시에 이전 상황에서 로메로가 엔소 페르난데스의 다리를 차며 주심은 페널티킥과 동시에 로메로의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다.

 

34분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과 에릭 다이어를 교체하고 35분 첼시의 페널티킥 키커로 파머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37분 왼쪽에서 스털링의 중앙 패스, 잭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1분 매디슨이 달리다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한다.

 

44분 판 더 펜도 갑자기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에메리송 로얄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긴급히 교체된다.

 

47분 왼쪽에서 스털링의 중앙 패스, 다이어가 태클로 공을 걷어내고 54분 오른쪽에서 파머의 백 힐, 제인스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이 걷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파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3분 왼쪽에서 스털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이 막아낸다.

 

54분 비수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54분 첼시의 역습 찬스, 우도기가 스털링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다.

 

56분 오른쪽에서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 잭슨의 헤딩을 호이비에르가 무릎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면했고 58분 무드리크의 전진 패스, 잭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낸다.

 

60분 오른쪽에서 제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7분 쿠쿠렐라의 단독 찬스, 공을 접고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낸다.

 

74분 스털링의 단독 찬스, 중앙 패스를 받은 잭슨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78분 토트넘의 프리킥 크로스, 다이어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86분 토트넘의 프리킥 크로스, 벤탄쿠르가 공을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94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선방해내고 94분 첼시의 역습 찬스, 갤러거의 중앙 패스를 잭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95분 잭슨의 단독 찬스, 비카리오를 가볍게 제쳐 득점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호날두 세레머니를 보여주는 잭슨이었다.

 

결국 경기가 종료되며 런던 더비에서 4-1로 대패하는 토트넘이었다.

-웃으며 돌아가는 포체티노-

이 경기는 런던 더비이면서 동시에 포체티노 더비라고 불리고 있었다. 포체티노는 과거 토트넘 감독으로 전성기를 맞이했고 토트넘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큰 감독이었다.

 

이러한 그는 라이벌인 첼시의 감독으로 토트넘을 상대로 마주하게 된 가운데 포체티노는 연이은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했지만 토트넘에게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시작되고 토트넘의 기세는 두 말이 필요 없었다.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만들어주었고 선제골 역시 기록하며 토트넘은 리드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로메로의 퇴장, 매디슨과 판 더 펜의 부상으로 전력이 휘청였지만 끝까지 라인을 올려 첼시의 공세를 차단했고 토트넘의 정신력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주축 선수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라인을 내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올리기 시작했다. 결국 첼시는 롱 패스, 로빙 패스로 가볍게 토트넘의 골문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반복되었고 경기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토트넘은 첼시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연이어 득점을 내주게 된 토트넘이었으며 4-1 완패를 경험하게 된 가운데 몇몇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극단적으로 라인을 올린 것에 대해 대패의 원인이라고 비난하고 있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어떤 축구를 하는지 중요하다, 내가 감독으로 있으면 우리 팀은 5명만 있었도 공격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어 "감독 생활 26년을 하면서 불리한 판정을 많이 봤다, 판정은 판정이고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방식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에 매료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여전히 무모하다고 바라보는 팬들도 있던 가운데 토트넘은 첼시에게 패배하며 이번 시즌 첫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토트넘에게 첫 패배를 안긴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였으며 토트넘은 정신력에서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었지만 경기 결과를 바라봤을 때 더비전 패배는 쉽게 넘어가서는 안됐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8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첼시는 17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3회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1장의 옐로 카드, 첼시는 5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니콜라 잭슨이었으며 그는 9.2점의 최고 평점을 받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1점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였으며 우도기는 5.4점을 기록하며 평점이 매우 낮은 토트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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